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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반기 미국 M&A/라이센싱 딜 결산 갈수록 커지고 있는 M&A 딜, 그 전략도 차별화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조원 이상의 빅딜이 미국 제약업계에서 이어지고 있 다. 최근 글로벌 업체들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상반기 있었던 딜 중 유전자 치료제 관련 딜이 70건 중 7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약규모의 합도 170억달러를 상회한다. 일 부 대형 제약사들은 M&A에 있어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Pfizer는 항 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Merck는 병용임상을 통 해 Keytruda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라이센싱을 보면 글로벌 트렌드를 알 수 있다 M&A 외에도 기업들은 라이센싱을 통해 신규기술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 다. 지난 상반기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관련 딜이 가장 많았다. 미충족수요가 큰 CNS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계약의 약 절반이 전임상 단계와 임상 3상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즉 기술을 도입하는 업체들은 개발 초기 장 기적 호흡에서 투자하거나 판매승인이 임박한 기술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 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기술은 ADC였으며 이중항체는 임상 2상임에도 비교적 높은 가격에 기술이전되었 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 상위 20개 계약 중 30%는 First-in-class로 시장 은 최초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계속된다 품목허가 취소, 글로벌 임상실패, 기술권리 반환 등으로 국내업체들의 R&D 개발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신약 개발업 체로 나아가고 있는 국내업체들이 겪고 있는 성장통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이 기술도입과 기업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반기 딜을 통해 파악된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 업체들에 우호적 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헬릭스미스, Keytruda와의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파멥신, 제넥신, ADC 및 이중항 체를 개발하는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그리고 First-in- clas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다수의 업체들은 파이프라인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글로벌 업체들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비중확대(유지) 산업분석 In-depth 제약·바이오 2019. 7. 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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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반기 미국 M&A/라이센싱 딜 결산

갈수록 커지고 있는 M&A 딜, 그 전략도 차별화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조원 이상의 빅딜이 미국 제약업계에서 이어지고 있

다. 최근 글로벌 업체들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상반기 있었던 딜 중 유전자 치료제 관련 딜이

70건 중 7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약규모의 합도 170억달러를 상회한다. 일

부 대형 제약사들은 M&A에 있어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Pfizer는 항

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Merck는 병용임상을 통

해 Keytruda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라이센싱을 보면 글로벌 트렌드를 알 수 있다 M&A 외에도 기업들은 라이센싱을 통해 신규기술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

다. 지난 상반기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관련 딜이

가장 많았다. 미충족수요가 큰 CNS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계약의 약 절반이 전임상 단계와

임상 3상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즉 기술을 도입하는 업체들은 개발 초기 장

기적 호흡에서 투자하거나 판매승인이 임박한 기술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

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기술은

ADC였으며 이중항체는 임상 2상임에도 비교적 높은 가격에 기술이전되었

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 상위 20개 계약 중 30%는 First-in-class로 시장

은 최초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계속된다 품목허가 취소, 글로벌 임상실패, 기술권리 반환 등으로 국내업체들의 R&D

개발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신약 개발업

체로 나아가고 있는 국내업체들이 겪고 있는 성장통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이 기술도입과 기업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반기 딜을 통해 파악된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 업체들에 우호적

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헬릭스미스,

Keytruda와의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파멥신, 제넥신, ADC 및 이중항

체를 개발하는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그리고 First-in-

clas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다수의 업체들은 파이프라인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글로벌 업체들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비중확대(유지)

산업분석 In-depth

제약·바이오

2019. 7. 16

[email protected]

Contents

M&A: 성장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3

M&A: 가장 인기가 많은 타깃은 유전자 치료제 5

M&A: 기업마다 전략 차별화 6

라이센싱: 항암제에 대한 관심은 여전 7

라이센싱: 아예 초기이거나 출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에 투자 7

라이센싱: 비싸게 팔리려면 이중항체, ADC 혹은

First-in-class 8

2

리포트 작성 목적

• 2019년 상반기 미국 M&A 및 라이센싱 딜 분석

• 상반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파악

•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업체 소개

<표 1> 2019년 상반기 주요 M&A 딜 (단위: 백만달러)

날짜 기업 피인수 기업 계약규모 코멘트 주요기술 및

파이프라인 임상단계 적응증

2019-01-03 Bristol-Myers Squibb Celgene 74,000 포트폴리오 확대 Ozanimod 출시 다발성경화증 등

2019-06-25 AbbVie Allergan 63,000 포트폴리오 확대 Botox 출시 주름 개선 등

2019-06-17 Pfizer Array BioPharma 11,400 항암부문 강화 Braftovi 출시 흑색종, 췌장암 등

2019-01-07 Eli Lilly Loxo Oncology 8,000 유전자 치료제 LOXO-292 2상 비소세포폐암 등

2019-02-13 J&J Auris Health 5,750 수술장비 업체

2019-02-25 Roche Spark Therapeutics 4,800 유전자 치료제(AAV) SPK-8011 2상 A형 혈우병

2019-05-21 Merck & Co Peloton Therapeutics 2,200 Keytruda 병용 PT2977 2상 신장암 등

2019-03-24 Thermo Fisher Scientific Brammer Bio 1,700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

2019-04-01 Novartis IFM Tre 1,575 First-in-class 약물 NLRP1 길항제 연구단계

2019-02-25 Ipsen Clementia Pharma 1,303 희귀질환분야 강화 Palovarotene 3상 골화섬유형성이상증

2019-04-15 Catalent Paragon Bioservices 1,200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

2019-06-06 Vertex Pharma Exonics Therapeutics 1,000 유전자 치료제(AAV) CRISPR-Cas9 전임상 뒤센근이영양증 등

2019-05-08 Pfizer TherAchon 810 희귀질환분야 강화 TA-46 1상 연골무형성증

2019-03-04 Biogen Nightstar Therapeutics 800 유전자 치료제 NSR-REP1 3상 맥락막결손 등

2019-06-10 Merck & Co Tilos Therapeutics 773 Keytruda 병용 TGF-β 연구단계 자가면역질환 등

2019-05-09 Perrigo Company Ranir 750 Self-care 분야 확대

2019-03-12 Smith & Nephew Osiris Therapeutics 660 조직재생 분야 확대

2019-03-20 Pfizer Vivet Therapeutics 636 유전자 치료제(AAV) VTX-801 전임상 윌슨병

2019-01-31 Alexion Pharma Caelum Biosciences 500 희귀질환분야 강화 CAEL-101 1상 아밀로이드증

2019-05-06 Lundbeck Abide Therapeutics 400 First-in-class 약물 ABX-1431 2상 투렛증후군 등

2019-04-22 Eddingpharm Eli Lilly's 생산시설 375

2019-06-20 Karo Pharma Trimb Healthcare 361

2019-03-18 Scilex Holding Semnur Pharma 350

2019-02-20 Tilray Manitoba Harvest 318

2019-02-21 Merck & Co Immune Design 300 Keytruda 병용 G100 2상 비호지킨림프종 등

2019-03-18 Novartis PowerVision 285 안과장비업체 인수

2019-01-29 Apotex Arrow Pharma 282

2019-04-26 Repligen C Technologies 240

2019-03-05 Pacira BioSciences Myoscience 220

2019-03-14 Stryker OrthoSpace 220

2019-04-17 Medline Industries Fluid Management 168

2019-05-22 Amgen Nuevolution 167

2019-02-11 Advantice Health MPJ OTC & Moberg 155

2019-05-09 Neptune Wellnes SugarLeaf 150

2019-05-16 Thermo Fisher Scientific GSK's factories 101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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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2019년 상반기 주요 라이센싱 딜 (단위: 백만달러)

날짜 인수 기업 피인수 기업 후보물질 임상단계 계약규모 치료분야 작용기전

2019-03-28 AstraZeneca Daiichi Sankyo DS-8201 3상 6,900 Oncology HER2/ErbB-2 MAb- ADC

2019-02-05 GSK Merck KGaA M7824 2상 4,175 Oncology PD-1 & TGF beta MAb

2019-01-29 Neurocrine Voyager Therapeutics VY-AADC 2상 1,865 CNS AAV gene therapy

2019-05-28 Eli Lilly Centrexion CNTX-0290 2상 998 CNS SSTR 4 agonist

2019-01-29 Celgene Triphase Accelerator TRPH-395 전임상 940 Oncology Anti-cancer agent

2019-05-31 ASLAN Pharma CSL ASLAN004 1상 780 Dermatology IL-4&IL-13 receptor antagonist

2019-04-29 Everest Medicine Immunomedics Sacituzumab G. 승인 775 Oncology TROP2 MAb-SN38 conjugate

2019-03-20 Alexion Pharma Affibody ABY-039 전임상 650 Immunomodulators Neonatal Fc receptor antagonist

2019-03-20 Alexion Pharma Zealand Pharma 공동연구 전임상 650 Various Complement inhibitor

2019-03-26 Eli Lilly ImmuNext 공동연구 전임상 605 Immunomodulators Anti-autoimmune MAb

2019-02-14 Arvelle SK BioPharma Cenobamate 3상 530 CNS Anti-epileptic

2019-01-02 Daiichi Sankyo Esperion Bempedoic Acid 3상 525 Cardiovascular ATP citrate lyase (ACL) inhibitor

2019-01-31 J&J MeiraGTx AAV-CNGB3 2상 440 Sensory Organs CNGB3 gene therapy

2019-04-01 Pierre Fabre Puma Biotechnology Nerlynx 승인 405 Oncology HER2,4/ErbB-2,4 inhibitor

2019-03-11 Laboratoires Serv Oncodesign ODS2005294 전임상 360 CNS LRRK 2 inhibitor

2019-01-23 Grifols Rigel Pharma Tavalisse 승인 328 Immunomodulators Syk inhibitor

2019-01-03 Jazz Pharma Codiak BioSciences 공동연구 전임상 276 Oncology NRAS gene therapy

2019-01-28 Purdue Pharma Alivio Therapeutics ALV-107 전임상 275 CNS Local anaesthetic

2019-05-29 Boehringer Ing. Gubra 공동연구 공동연구 271 Gastro-Intestinal Anti-obesity agent

2019-04-08 BeiGene BioAtla BA3071 공동연구 269 Oncology CTLA 4 MAb

2019-01-06 Gilead Sciences Yuhan 공동연구 공동연구 262 Gastro-Intestinal Hepatoprotectant

2019-03-28 Takeda StrideBio 공동연구 전임상 237 CNS Undisclosed

2019-01-04 Boehringer Ing. Dicerna Pharma 공동연구 공동연구 201 Gastro-Intestinal AAT RNAi therapeutic

2019-01-04 Kaken Pharma Corbus Pharma Lenabasum 3상 200 CNS Cannabinoid receptor 2 agonist

2019-01-31 Ono Pharma Repare Therapeutics PolQ 공동연구 170 Oncology POLQ gene therapy

2019-01-03 Merck & Co Cocrytal Pharma Influenza A&B 전임상 156 Anti-infectives Anti-viral

2019-02-12 Almirall Dermira Lebrikizumab 2상 115 Dermatology Anti-IL-13 MAb

2019-02-28 SFJ Pharma Apellis Pharma APL-2 3상 110 Blood Complement factor C3 inhibitor

2019-01-03 AbbVie Tizona Therapeutics TTX-030 전임상 105 Oncology Anti-CD39 MAb

2019-04-09 Fosun intl. ReNeuron Group ReN001 전임상 105 Cardiovascular Stem cell therapy

2019-06-06 Vertex Pharma CRISPR Therapeutics 공동연구 공동연구 88 Musculoskeletal Muscular dystrophy gene therapy

2019-02-11 Intas Pharma Foresee Pharma FP-001 3상 86 Oncology LHRH analogue

2019-02-11 AbbVie TeneoOne TNB-383B 전임상 80 Oncology BCMA & CD3 bispecific MAb

2019-02-22 AbbVie Voyager Therapeutics 공동연구 공동연구 65 CNS Anti-alpha synuclein MAb

2019-01-07 Everest Spero Therapeutics SPR206 전임상 62 Anti-infectives Anti-bacterial

2019-01-31 Alexion Pharma Fortress Biotech CAEL-101 1상 60 Various Anti-chimeric fibril-reactive

2019-02-11 Bayer Moberg Pharma MOB-015 3상 57 Dermatology Allylamine

2019-01-22 Purdue Pharma Klaria Pharma KL-01401 공동연구 55 Respiratory α&β 2 adrenoceptor agonist

2019-05-13 HanX Bio Onconova Therapeutics Estybon (oral) 전임상 52 Oncology RAS mimetic & multi-kinase inhibitor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M&A: 성장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

습이다. 작년에는 Takeda의 안구건조증 개발업체 Shire 인수(642억달러),

Celgene의 CAR-T 개발업체 Juno Therapeutics 인수(90억달러), Novartis의

척추성근위축증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Avexis 인수(87억달러) 등이 있었다.

지난 상반기에는 BMS의 Celgene 인수(740억달러), Eli Lilly의 Loxo Oncology

인수(80억달러), Abbvie의 Allergan 인수(630억달러) 등의 빅딜이 이어졌다.

BMS의 이번 딜은 2000년 Glaxo-SmithKilne 합병(1,890억달러) 이후 최대규

모다.

4

<표 3> 2000~2019년 M&A Top 3 딜 (단위: 백만달러)

날짜 인수기업 피인수기업 계약규모

2019 Bristol-Myers Squibb Celgene 74,000

Takeda Shire 64,177

AbbVie Allergan 63,000

2018 Bayer Monsanto Company 66,000

GlaxoSmithKline Consumer Healthcare Joint Venture 13,000

Sanofi Bioverativ 11,600

2017 Johnson & Johnson Actelion 30,000

Abbott Laboratories St. Jude Medical 25,000

Becton Dickinson C. R. Bard 24,000

2016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Generics business of Allergan 38,726

Shire Baxalta 32,032

Pfizer MediVation 14,000

2015 Allergan Allergan (pre Actavis) 70,500

Medtronic Covidien 49,900

AbbVie Pharmacyclics 20,770

2014 Allergan Forest Laboratories 28,000

Bayer Consumer Care business of Merck 14,200

Thermo Fisher Scientific Life Technologies 13,600

2013 Amgen Onyx Pharmaceuticals 10,400

Perrigo Company Elan 9,452

Bausch Health Companies Bausch + Lomb 8,700

2012 Johnson & Johnson Synthes 19,700

Nestlé Pfizer Nutrition 11,850

Gilead Sciences Pharmasset 11,200

2011 Sanofi Genzyme 20,100

Takeda Nycomed 13,109

Consortium of Investors Lubrizol 9,700

2010 Novartis Alcon 28,080

Merck KGaA Millipore 7,000

Abbott Laboratories Solvay 6,564

2009 Pfizer Wyeth 68,000

Roche Genentech 46,800

Merck & Co Schering-Plough 41,100

2008 Novartis Alcon 10,400

Takeda Millennium Pharmaceuticals 8,800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Barr Pharmaceuticals 7,460

2007 AstraZeneca MedImmune 15,600

Schering-Plough Akzo Nobel 14,505

Merck KGaA Serono 13,769

2006 Bayer Schering AG 21,300

Johnson & Johnson Pfizer Consumer Healthcare 16,600

Thermo Fisher Scientific Fisher Scientific 10,600

2005 Procter & Gamble Gillette 53,430

Astellas Pharma Yamanouchi + Fujisawa 20,794

Daiichi Sankyo Sankyo + Daiichi Pharma 15,359

2004 Sanofi Aventis 63,000

General Electric Amersham 9,500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SICOR 3,400

2003 Pfizer Pharmacia 60,000

Biogen Biogen + IDEC Pharma 13,700

Procter & Gamble Wella 6,270

2002 Amgen Immunex 16,839

Bayer Aventis CropScience 6,981

Millennium Pharmaceuticals COR Therapeutics 1,800

2001 Johnson & Johnson ALZA 10,500

Bristol-Myers Squibb DuPont Pharmaceuticals 7,800

Abbott Laboratories Knoll 6,900

2000 GlaxoSmithKline GlaxoWellcome + SmithKline 189,000

Pfizer Warner-Lambert 90,000

Pharmacia Pharmacia&Upjohn+Monsanto 50,000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5

M&A: 가장 인기가 많은 타깃은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글로벌 업체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앞서 언급한 Eli

Lilly의 Loxo 인수 외에도 Roche가 Spark Therapeutics를 48억달러에,

Biogen이 Nightstar Therapeutics를 8억달러에 인수했다. Spark와 Nightstar는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란 잘못된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바꾸거나 치료 효과가 있는 유전자를

환부에 투입해 증상을 고치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이다. 벡터는 DNA를 세포 내

로 운반하는 매개체인데 그중 AAV가 가장 안전성이 높은 벡터로 인정받고 있어

최근 AAV 관련 파이프라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AAV는 1회

투여로 장기간 치료 유전자를 발현하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에 있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Spark는 최초로 희귀 안과질환을 타깃한 Luxturna의 상업화에 성

공하면서 유전자 치료제 시대를 개화시켰다.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과 수요가 늘

어남에 따라 CDMO업체들도 선제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Thermo

Fisher는 유전자 치료제 전문 CDMO Brammer Bio를 17억달러에 인수했으며

Catalent는 AAV, 플라스미드, 렌티바이러스 벡터 생산에 특화된 Paragon

Bioservices를 12억달러에 인수했다.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는 헬릭스미스가 있다. 현재 당

뇨병성신경병증(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치료제 VM202의 FDA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VM202는 간세포성장인자(HGF, Hepatocyte Growth

Factor) 유전자를 이용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복구하고 혈관을 재생하는 원리의

First-in-class 치료제다.

<표 4> 유전자 치료제 관련 M&A 딜 (단위: 백만달러)

날짜 기업 피인수 기업 계약규모 코멘트 주요기술 및

파이프라인 임상단계 적응증

2019-01-07 Eli Lilly Loxo Oncology 8,000 유전자 치료제 LOXO-292 2상 비소세포폐암 등

2019-02-25 Roche Spark Therapeutics 4,800 유전자 치료제(AAV) SPK-8011 2상 A형 혈우병

2019-03-24 Thermo Fisher Scientific Brammer Bio 1,700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

2019-04-15 Catalent Paragon Bioservices 1,200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

2019-06-06 Vertex Pharma Exonics Therapeutics 1,000 유전자 치료제(AAV) CRISPR-Cas9 전임상 뒤센근이영양증 등

2019-03-04 Biogen Nightstar Therapeutics 800 유전자 치료제 NSR-REP1 3상 맥락막결손 등

2019-03-20 Pfizer Vivet Therapeutics 636 유전자 치료제(AAV) VTX-801 전임상 윌슨병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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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기업마다 전략 차별화

Pfizer의 M&A 키워드는 희귀의약품이었다. Pfizer는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Vivet Therapeutics를 6.4억달러에, 연골무형성증

(Achondroplasia)을 타깃으로 First-in-class 약물을 개발중인 희귀질환 전문

기업 TherAchon을 8.1억달러에 인수했다. 한편, Merck는 Keytruda의 반응률

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Merck는 latent TGF-β를 저해하는

LAP타깃 항체를 개발하는 Tilos Therapeutics를 7.7억달러에 인수했다. Latent

TGF-β는 PD-1 약물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어 Keytruda와의 병용투여 시 높

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Merck는 신장암 치료제 PT2977을 개발하고

있는 Peloton Therapeutics를 22억달러에 인수했다. 신장암은 PD-1 타깃이 잘

작동하지 않는 암종으로 Merck는 Keytruda와 PT2977의 병용을 통해 반응률

을 높이려는 전략을 예상해볼 수 있다.

Keytruda와 병용임상 중인 대표적인 국내기업으로는 파멥신이 있다. 파멥신은

현재 핵심 파이프라인 타니비루맵으로 Keutryda와 교모세포종, 삼중음성유방암

적응증으로 병용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파멥신은 8월에 있을 Merck

의 상품성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중항체를 포함한 3개의 후보물질을

평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시 기술수출 또는 공동연구 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 외 제넥신은 암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 수를 증강시켜주는 면역

항암제 하이루킨과 삼중음성유방암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병용임상 1상을 진행중

이다.

<표 5> Pfizer와 Merck의 차별화된 M&A 전략 (단위: 백만달러)

날짜 기업 피인수 기업 계약규모 코멘트 주요기술 및

파이프라인 임상단계 적응증

2019-06-17 Pfizer Array BioPharma 11,400 항암부문 강화 Braftovi 출시 흑색종, 췌장암 등

2019-05-21 Merck & Co Peloton Therapeutics 2,200 Keytruda 병용 PT2977 2상 신장암 등

2019-05-08 Pfizer TherAchon 810 희귀질환분야 강화 TA-46 1상 연골무형성증

2019-06-10 Merck & Co Tilos Therapeutics 773 Keytruda 병용 TGF-β 연구단계 자가면역질환 등

2019-03-20 Pfizer Vivet Therapeutics 636 유전자 치료제(AAV) VTX-801 전임상 윌슨병

2019-02-21 Merck & Co Immune Design 300 Keytruda 병용 G100 2상 비호지킨림프종 등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7

라이센싱: 항암제에 대한 관심은 여전

지난해 상반기 92건의 계약에서 항암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였으며 올해도

70건 중 35%가 항암제 분야에서 계약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액기준으로 상위

10개 딜에서 항암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했다. 두번째로 많았던 치료

분야는 중추신경계(CNS, 19%)였다. 연초 Biogen의 Aducanumab 임상 3상 실

패로 CNS 치료제 개발에 대한 회의감이 팽배했으나 CNS 치료제 딜은 전년 상

반기과 유사한 13건을 기록했다.

<표 6> 2018/2019년 치료분야별 상반기 라이센싱 딜 비중

카테고리 2018년 2019년

건수 비중(%) 건수 비중(%)

Oncology 33 35 24 35

Central Nervous System 15 16 13 19

Cardiovascular 1 1 5 7

Dermatology 3 3 5 7

Various 9 10 4 6

Gastro-Intestinal 6 6 4 6

Immunomodulators 3 3 4 6

Systemic Anti-infectives 5 5 3 4

Respiratory 1 1 2 3

Musculoskeletal 4 4 2 3

Blood 1 1 1 1

Sensory Organs 1 1 1 1

Genito-Urinary 5 5 1 1

Endocrine 7 7 0 0

자료: 한국투자증권

라이센싱: 아예 초기이거나 출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에 투자

전임상 단계에서 가장 많은 계약이 이루어졌다. ‘될성부른 나무’에 대한 투자비중

은 2018년 상반기 51%, 올해 상반기 26%였다.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마일스톤은 승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3상으로 20%를 차지했다. 임상 3상은 리

스크가 낮은 만큼 계약규모에서도 비중이 높았다. 계약금액의 합은 90억달러로

전체 라이센싱 딜 금액 중 33%를 차지했다.

<표 7> 2018/2019년 임상단계별 상반기 라이센싱 딜 비중

카테고리 2018 2019

건수 비중(%) 건수 비중(%)

연구단계 16 21 13 19

전임상 40 51 18 26

임상 1상 4 5 5 7

임상 2상 15 19 6 9

임상 3상 13 17 14 20

NDA/BLA 제출 2 3 3 4

숭인 및 출시 4 6 9 13

자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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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싱: 비싸게 팔리려면 이중항체, ADC 혹은 First-in-class

가장 비싸게 거래된 Daiichi Sankyo의 DS-8201는 차세대 ADC 약물이다. 미

충족수요가 높은 삼중음성유방암(TNBC),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에서 높은 효

능을 보이면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계약금 135억달러를 포함한 총 계약규모

는 890억달러이며 현재 후기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더 높은 프리미엄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ADC를 연구하는 국내 대표업체들로는 레고켐바이오와 알테오젠이 있다. 레고켐

바이오는 지난 3월 Takeda의 항암전문 자회사인 Millennium Pharmaceutical에

4억달러의 기술이전을 성공한 바 있다. 레고켐바이오의 ADC 원천기술인

ConjuALL은 위치특이적 결합방법을 통해 혈중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따

라서 DS-8201을 비롯한 향후 ADC 약물의 임상성공 여부에 따라 레고켐바이

오의 추가적인 기술수출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알테오젠은 NexMab 자체기술

을 활용한 ALT-P7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유방암과 위암을 타깃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ADC약물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M7824와 VY-AADC는 임상 2상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41.7억달러, 18.6

억달러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 기술이전됐다. 두 품목 모두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항암과 CNS 분야의 후보물질이다. M7824는 Merck KGaA가 개발중인

PD-1 x TGF-β First-in-class 이중항체다. PD-1은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

하고 효능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할 수 있다. 한편 TGF-β는

PD-1에 반응하지 않는 암종에서 반응률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Voyager Therapeutics의 VY-AADC는 Spark와 Nightstar의 파이프라인과 유

사한 AAV기반 유전자 치료제다. AAV2 캡시드(Capsid)와 함께 AADC를 발현

하도록 설계된 약물로 파킨슨병을 타깃한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줄어들어 운동

기능이 망가지면서 생기는 병으로 AADC는 도파민 전구체인 레보도파

(Levodopa)를 도파민으로 바꾸는 효소이다. 기존에 레보도파 치료는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일종의 내성이 생기고 이상운동반응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반면 VY-AADC는 망가진 뉴런이 제 기능을 못하더라

도 AADC를 통해 직접 레보도파를 도파민으로 바꾸기 때문에 기존 치료법이 가

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001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ABL-001은 VEGF x DLL4 이중항체로 고형암을 타깃하며 대표적인

VEGF계열 약물인 Avastin 대비 우월한 효능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

는 Keytruda와의 병용임상도 예정되어 있다.

유틸렉스는 4-1BB 기반 치료제에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회사로서 First-in-

class 약물인 자가유래 CD+8 T세포치료제 앱비앤티(임상 1/2상)와 4-1BB 단

백질을 타깃하는 항체치료제 EU101을 개발하고 있다.

9

한편 거래금액 기준 상위 20개 계약 중 30%는 First-in-class 약물로 시장은

최초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했다. Centrexion의 CNTX-0290은 비오피

오이드(Non-opioid) 진통제 후보물질로 통증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SSTR4을

활성화하여 캴슘 채널, 포타슘 채널, TRPV 1, TRPV 2 채널을 억제한다. 따라서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 만성통증 질환을 치료하

는 오피오이드 진통제는 CNS에 매개하는 마약성 진통제로 오남용 부작용이 문

제로 대두된다. 반면 CNTX-0290은 말초신경계인 감각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Celgene에 기술이전된 Triphase Accelerator의 TRPH-395는 후성유전학

(epigenetics)라고 불리는 새로운 분야를 활용한 혈액암 치료제로 WDR5 단백

질을 타깃한다. WDR5 단백질은 DNA와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히스

톤 번형에 관여해 세포주기, 신호 전달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TRPH-395는 이

러한 WDR5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억제해 히스톤의 후성유전적 변형을 유도하

여 암 형성과 관련된 히스톤 메틸화를 막는 기전이다. Celegene은 혈액암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전임상임에도 불구하고 First-in-class인 혈액암 후보물

질을 9.4억달러에 인수했다.

First-in-class 약물을 보유한 국내 기업 중 위에서 소개하지 않은 기업으로 신

라젠, 큐리언트, 한올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등이 있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제넥

신의 후보물질 GX-I7의 경우, First-in-human 글로벌 임상에 들어간 약물로

IL-7약물의 반감기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GX-I7 투

여 후 체내 T세포 수뿐만 아니라 종양침윤림프구(TILs) 수치도 증가한다는 것

을 확인했다. 기존에 PD-1 약물 반응률이 낮은 환자의 종양을 분석한 결과

TILs 수치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감안했을 때 GX-I7과의 병용을 통해 이를 보

완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제넥신이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삼중음성유

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Keytruda 병용임상 1b/2상과 악성 흑색종 환자를 대

상으로 한 Tecentriq 병용임상 1b/2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큐리언트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를 개발 중이다. 지난 3월 미국암

학회(AACR)에서 Q702는 경쟁약물인 Roche의 삼중저해제 대비 면역체계를 활

성화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미충족수요가 높은 삼중음성유방암에서 효능을 보이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항암백신 개발업체인 신라젠은 8월 또는 9월 학회에서 무용성평가 결과를 공개

할 예정이다. 현재 환자투여가 끝난 상태로 데이터 정리작업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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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8> 2019년 상위 20개 딜 중 30%는 First-in-class 약물 (단위: 백만달러)

날짜 인수 기업 피인수 기업 후보물질 임상단계 계약규모 치료분야 작용기전

2019-03-28 AstraZeneca Daiichi Sankyo DS-8201 3상 6,900 Oncology HER2/ErbB-2 MAb- ADC

2019-02-05 GSK Merck KGaA M7824 2상 4,175 Oncology PD-1 & TGF beta MAb

2019-01-29 Neurocrine Voyager Therapeutics VY-AADC 2상 1,865 CNS AAV gene therapy

2019-05-28 Eli Lilly Centrexion CNTX-0290 2상 998 CNS SSTR 4 agonist

2019-01-29 Celgene Triphase Accelerator TRPH-395 전임상 940 Oncology WDR5 protein inhibitor

2019-05-31 ASLAN Pharma CSL ASLAN004 1상 780 Dermatology IL-4&IL-13 receptor antagonist

2019-04-29 Everest Medicine Immunomedics Sacituzumab G. 승인 775 Oncology TROP2 MAb-SN38 ADC

2019-03-20 Alexion Pharma Affibody ABY-039 전임상 650 Immunomodulators Neonatal Fc receptor antagonist

2019-03-20 Alexion Pharma Zealand Pharma 공동연구 전임상 650 Various Complement inhibitor

2019-03-26 Eli Lilly ImmuNext 공동연구 전임상 605 Immunomodulators Anti-autoimmune MAb

2019-02-14 Arvelle SK BioPharma Cenobamate 3상 530 CNS Anti-epileptic

2019-01-02 Daiichi Sankyo Esperion Bempedoic Acid 3상 525 Cardiovascular ATP citrate lyase (ACL) inhibitor

2019-01-31 J&J MeiraGTx AAV-CNGB3 2상 440 Sensory Organs CNGB3 gene therapy

2019-04-01 Pierre Fabre Puma Biotechnology Nerlynx 승인 405 Oncology HER2,4/ErbB-2,4 inhibitor

2019-03-11 Laboratoires Serv Oncodesign ODS2005294 전임상 360 CNS LRRK 2 inhibitor

2019-01-23 Grifols Rigel Pharma Tavalisse 승인 328 Immunomodulators Syk inhibitor

2019-01-03 Jazz Pharma Codiak BioSciences 공동연구 전임상 276 Oncology NRAS gene therapy

2019-01-28 Purdue Pharma Alivio Therapeutics ALV-107 전임상 275 CNS Local anaesthetic

2019-05-29 Boehringer Ing. Gubra 공동연구 공동연구 271 Gastro-Intestinal Anti-obesity agent

2019-04-08 BeiGene BioAtla BA3071 공동연구 269 Oncology CTLA 4 MAb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

<표 9> 해외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 주요업체 (단위: 십억원)

기업명 코드 시가총액 주요 파이프라인 적응증 임상단계 특징

헬릭스미스 A084990 2,756 VM202 당뇨병성 신경병증 3상 First-in-class, 유전자치료제

제넥신 A095700 1,254 GX-17 삼중음성유방암 1b/2 상 First-in-class, Keytruda 병용

에이비엘바이오 A298380 1,094 ABL-001 고형암 1상 이중항체, Keytruda 병용

레고켐바이오 A141080 568 ConjuALL 고형암

우수한 Linker기술 보유

유틸렉스 A263050 509 앱비앤티 NK/T 림프종 1/2상 First-in-class, 세포치료제

알테오젠 A196170 433 ALT-P7 유방암, 위암 1상 ADC, First-in-class

파멥신 A208340 300 타니비루맵 삼중음성유방암 2상 Keytruda 병용

큐리언트 A115180 175 Q702 고형암 전임상 First-in-class

주: 7월 12일 종가 기준

자료: Quantiwise, 한국투자증권

<표 10> First-in-class 약물을 보유한 국내 주요업체

기업 약물명 적응증 임상단계 기전

에이비엘바이오 ABL301 퇴행성 신경질환 전임상 Anti-alpha synuclein bispecific

큐리언트 텔라세벡 다제내성결핵 임상 2b상 Anti-tuberculosis agent

Q702 삼중음성유방암, 급성골수성백혈병 전임상 Axl/Mer/CSF1R Triple inhibitor

신라젠 Pexa-Vec 간암, 유방암 등 임상 3상 Oncolytic vaccinia virus

헬릭스미스 VM-202 당뇨병성 신경병증 임상 3상 HGF gene therapy

에스티팜 STP0404 HIV 전임상 Integrase inhibitor

대웅제약 DWN12088 PRS 섬유증 전임상 PRS inhibitor

한올바이오파마 HL161 그레이브스 안병증 임상 2a상 FcRn antibody

제넥신 GX-I7/Hyleukin-7 고형암, 교모세포종 임상 2상 Interleukin-7 regulator

크리스탈지노믹스 CG-806 혈액암 임상 1상 pan-BTK/pan-FLT3 inhibitor

이수앱지스 ISU104 내성, 말기 진행성 고형암 임상 1상 ErbB3 inhibitor

앱클론 AM201 류마티스 전임상 TNFa x IL-6 inhibitor; bispecific

AM105 대장암 전임상 CD137 x EGFR ; bispecific

AC101 위암, 유방암 임상 1상 HER2 targeting

JW중외제약 JW1601 아토피 피부염 임상 1상 Histamine H4 receptor

압타바이오 apta-12, apta-16 췌장암/혈액암 전임상 Nucleolin protein targeting

펩트론 PAB001 삼중음성유방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연구단계 MUC1 targeting

자료: Evaluate Pharma,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