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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에트루리아

(Etruria) &로마 (Rome)복식

에트루리아

목 차

사회문화적 배경

의복의 종류와 특징

장식의 종류와 특징

현대패션의 응용

1. 사회문화적 배경

1) 지리적 배경

- 이탈리아 반도 서북부 지역

- 지금의 토스카나 지방

- 티베르강과 아르노강으로 구획된 지역

- 6세기 초에는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 장악


2) 역사개관

- 기원전 8세기-에트루리아 형성

- 기원전 750~509- 로마 왕정 시기

- 기원전 6세기- 에트루리아가 로마 정복

- 기원전 509~27- 로마 공화정 시기

- 기원전 396~388-로마인에 의해 에트루리아 멸망


3) 사회문화적 배경과 특징

- 기원전 8세기경 이탈리아반도로 이주해 온 에트루리아인의 문명

- 지중해 무역으로 부를 쌓음

- 화려하고 역동적인 문화

- 그리스문화를 로마로 전달하는 문화전달자의 역할

- 12개의 도시국가 연합체

- 경작지를 개간하고 포도와 올리브 과수원을 가꿈

- 오리엔트 영향으로 많은 신들 숭배

- 건축공학과 측량술이 뛰어남

- 청동과 점토를 이용한 세공술 탁월

- 금속 세공법 발달

- 화려한 색채와 문양

- 모계사회(남녀 동등한 자유) 여성복식 발달

- 구두 제조, 재봉법 발달


4) 에트루리아 유물


4) 에트루리아 유물

음악과 춤에 관련된 프레스코화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 특징

- 에트루리아의 복식은 봉제된 것도 있고, 드레이퍼리가 있는 것도 있음

- 독특한 조형 감각과 많은 변화를 보여줌

- 남녀 모두 몸치장에 관심이 높았음

- 변덕스러운 기질이 복식에 반영되어 화려한 색채의 장식적인 복식 착용

- 이집트, 오리엔트, 크레타, 그리스 복식의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형태

- 에트루리아를 통하여 이들의 복식 특징이 로마의 복식 문화로 계승

- 클로크와 튜닉으로 나누어지며, 안에 튜닉을 입고, 겉에 클로크를 걸쳐입음

- 클로크 가운데 에트루리아인의 특징적인 조형감이 잘 드러나는 옷으로,

테베나가 있음

- 테베나는 반원형 혹은 타원형의 천으로, 몸에 걸치거나 둘러 입었으며, 그 안

에 소매가 있는 원피스 드레스인 튜닉을 입음

- 에트루리아의 고유한 모자인 원추형의 투투르스를 썼음

- 신발은 앞코가 올라가고 뒤가 긴 부츠를 착용

- 그들의 뛰어난 금속세공술로 만든 정교한 장신구를 즐겨 착용


1) 튜닉(tunic)

- 모든 남녀 착용한 대표적 복식

- 옷의 길이, 맞음새, 소매 길이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음

- 옷의 길이 : 남자(허벅지 또는 긴 것) / 여자(종아리나 발목)

- 클라비(Clavi)라고 하는 옆솔기 가장자리 장식 로마시대의 중요한 복식 요소

-상류층 여성들 : 튜닉을 입고 어깨의 앞과 뒤에 프린지나 태슬 늘어뜨려 지위 상징

짧은 튜닉을 입고 있는 모습

옆솔기 가장자리장식의 튜닉


2) 테베나(tebenna)

- 에트루리아인의 독창적인 의상

- 반원형,타원형 모양의 천으로 왕이나 권력 있는 시민 계층의 남녀가 착용

- 둥근 끝선이 특징적

- 히마티온과 같은 방법으로 입음

- 로마의 토가로 이어짐

- 튜닉 위에 걸치는 클로크 형태

- 보라색, 흰색, 검은색(장례식)으로 착용법이 다양함

테베나를 걸친 에트루리아

무용수의 모습, BC.5세기


3) 키톤(chiton)

- 그리스의 키톤이 조금 변형된 형태

- 옷 길이가 길고 품이 넓은 것이 있음

- 남녀 모두 착용

- 병사들은 가죽으로 만든 짧은 키톤 위에 갑옷과 투구 착용

4) 페리조마(perizoma)

-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가릴 수 있는 팬츠형

- 로인클로스와 같은 형태

- 노동계층에서는 짧은 튜닉과 같이 착용하거나 페리조마만 착용

페리조마

3. 장식의 종류와 특징

1) 헤어스타일과 머리 장식

- 초기의 여자들 : 머리카락 탈색 후 땋아 길게 늘어뜨림

- 후기 여자 : 귀 옆으로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는 핀으로 장식하고

머리에 딱 맞는 모자를 착용하기도 함

- 초기의 남자들 : 중간길이 머리

- BC. 5세기 경부터 머리는 짧게 뾰족한 형태의 턱수염도 깨끗이 면도함

- 머리 장식 : 다이아뎀(diadem, 잎사귀가 겹쳐진 모양의 금으로 됨)

2) 모자

- 투툴루스(Tutullus)- 가죽 등의 딱딱한 소재로 만든 긴 원추형의 독특한 모자

머리장식 다이아뎀투툴루스


3) 신발

- 에트루리아 복식 중 가장 독특한 조형성을 가짐

- 기원전 7세기경에는 대부분 맨발

- 신발형은 슬리퍼, 샌들, 부츠형으로 나뉨

- 부추의 길이 다양

-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의 영향으로 샌들 신기 전

까지 앞코가 뾰족하게 올라가고 뒤가 장딴지까지

올라가는 부츠를 착용

(끝이 뾰족한 모자인 투툴루스와 함께 착용)

- 신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로마에서도 유행하

였다고 함


4) 장신구

- 장신구 제작기술 매우 발달

- 다양한 종류의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피블라 등

- 머리에는 금색 나뭇잎이 달린 관으로 장식

- 불라(bulla) 착용 : 호패의 역할

원반모양의 금 피블라

불라 청동거울

에트루리아 문자가 새겨진 브로치

4. 현대패션의 응용

한쪽어깨위에서고정시켜입는테베나의응용

로마

목 차

사회문화적 배경

의복의 종류와 특징

장식의 종류와 특징

현대패션의 응용


1) 지리적 위치

- 지중해의 중심인 이탈리아 반도에 위치

- 주변국가와 쉽게 접촉-국제적 문물 교류

-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 그리스와 같은 드레이퍼리형 복식 형성


2) 역사 개관

- 왕정( 기원전 750년~509년)

- 공화정(기원전 509년~ 27년) : 권력 상대분리 정부 상호통제 제도

- 제정( 기원전 27년~ 기원후 476년) : 제국 성장, 부의 편중, 빈민이 증가

- 공화정의 수립으로 권력의 상대적 분리와 정부기관들의 상호통제에 토대를 둔 제도들이

만들어짐

- 그러나 로마제국의 성장에 따른 부의 편중과 빈민의 증가, 상인과 금융가로 구성된 기사

계급의 발달 등으로 공화정이 붕괴

3) 문화

- 그리스 문화 계승 : 종합적, 보편적 형태로 발전

- 화폐와 로마법, 정복지에 도로, 교량, 수로 건설 (힘과 위엄을 드러내기 위한 기념비 건축)

- 건축물들은 아치, 볼트, 돔 등 구성요소

- 벽돌과 사각형 석재, 콘크리트 재료 사용

- 그리스 문화 영향을 받거나 모방, 동방으로 부터 수입 및 복제,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

- 실용가치를 존중하고 실제적인 면을 발전시킴 : 토목, 공학, 과학기술, 법률 등 발전


4) 종교

- 그리스도교와 비슷한 형태

(유피테르-제우스, 미네르바-아테나, 비너스-아프로디테, 넵투누스-포세이돈)

- 뚜렷한 정치적 목적이 담긴 종교 : 국가의 힘과 번영 증대 목적

- 그리스도교의 박해-황제에 대한 숭배는 우상숭배

- 4세기말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음

(그리스도교 정신인 헤브라이즘 과 그리스 정신 광의의 헬레니즘)

5) 건축

- 주 요소 : 아치, 볼트, 돔

- 재료 : 벽돌 사각형, 석재, 콘크리트

- 영토확장 : 정복지 도로, 교량, 수로

기념미적 건축물(힘/위엄) 건설


6) 로마 시민과 여성

- 라틴족, 기타 몇몆 족속들, 로마에 흡수된 이민족들로 구성

- 제정초기 대략 100만명, 2세기경 외국인들은 로마시민이 될 수 없음

- 사회계급제도 : 시민군의 유무, 사유재산의 허용 유무 등 신분의 차이

(건축, 복식 문화 등 로마 문화 전반에 다소 과시적인 현상의 근본적인 이유 제공)

- 빈부의 차이가 커지면서 귀족, 평민, 노예 계급 형성 복식이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는

역할을 함

- 로마의 여성은 가정의 주인이 되지 못함

- 여성은 이름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성에다 여성 어미를 붙임

- 조혼 풍습, 결혼 전 외부와 격리된 생활

- 로마 후기 점차 여성의 지위가 존중되고 상대적 자유 허용됨


- 특징

- 로마인의기본복식은튜니카위에맨틀형식의겉옷을걸쳐입는것

- 그리스와에트루리아양식을받아들여자신의시대상황에맞게변화, 발전시킴

- 복식을통해자신의계급과재산등을과시함으로써사회적위엄을드러내고자함

- 로마인들의 의복은 사회계급이 중시되었던 로마 사회를 잘 반영

- 사회 계급에따른차이를거의모든의복의형태, 색, 장식등에서볼수있으며,

의복은 점차 화려하고 과시적으로 변천해 감

- 로마의 복식은 그리스의 복식과 마찬가지로 드레이퍼리형 복식

- 그러나 그리스의 복식 특징 뿐만 아니라, 주변 문화의 복식 특징이 복합적으

로 계승 로마의 복식은 보다 웅장하고, 정교한 형태로 변해감

- 직물생산은가내 수공업 형태로 함 : 직조, 염색 및 후처리

- 직물제조 중심지 오리엔트, 1세기경 중국과 실크 교역, 면 수입( 인도)


로마 복식의 종류


1) 토가(toga)

- 로마의 대표적 의복

- 한 장의 옷감으로 몸을 감싸거나 두르는 드레이퍼리형 의복

- 그리스의 히마티온과 에트루리아의 테베나의 영향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로마 복식의 특징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복합적인 문화 특징)

- 폭 : 착용자 키의 약 3배, 높이 : 착용자 키의 약 2배에 달하는 크기로

로마의 튜닉(tunic)인 튜니카(tunica) 위에 걸쳐 입었는데, 복식의

형태와 장식, 색채, 입는 방법 등이 매우 다양함.

- 색과 장식에 따라 입는 이의 계급을 표시

• 픽타 (Toga Picta) : 황제나개선장군만이입을수있었던보라색토가

• 토가 프라에텍스타(toga praetexta) : 황제, 성직자, 집정관

등이 입었던 흰색의 울에 보라색으로 가장자리에 선 장식을 한 토가

• 토가 푸라(Toga Pura) : 전혀 장식 없이 일반 남자들이 평상복으로

착용한 토가


1) 토가(toga)

흰색 모직긴 천 반원

부피는커지고방법은복잡해짐

관복으로 색, 장식, 착의방법 엄격


1) 토가(toga)


1) 토가(toga) : 계급에 따라 형태, 색채, 장식이 다름


2) 튜니카(tunica)


3) 달마티카(dalmatica)

- 팔꿈치까지 오는 길이와 넓은 품의 소매가 달린 여자들의 튜니카

- 소매의 형태가 구체적으로 재단된 것이 특징

- 평면성이 강조되고 의복 표면에는 그리스도교 성화를 주제로 하는 문양 표현

- 모, 마, 면직물사용, 그리스도교가공인된후에귀족계급이입으면서화려해짐

-튜니카와다른점은소매통과옷의품이넓고옷길이가길며, 세그멘테장식이없다는점

달마티카를 입고 있는 초기 기독교인, 4세기 말(출처 : 김민자외, 서양패션 멀티컨텐츠, 교문사,

2010, p.108)


4) 스톨라(stola)


5) 외투 :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는 방한용 외투 필요

(1) 팔라(palla), 팔리움(pallium)

: 그리스의 히마티온에서 유래

: 튜니카나 스톨라를 입고 그 위에 두르는 드레이퍼리

: 여성이 착용하면 팔라, 남성이 착용하면 팔리움


5) 외투 :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는 방한용 외투 필요


6) 군인들의 옷


7) 속옷 : 마밀라레어


6) 군인들의 옷


7) 속옷



페타소스(petasus)

피리지안 캡(Phrygian cap)


2) 신발


3) 장신구 및 화장


3) 장신구 및 화장

파라솔부채

4. 현대패션의 응용

HERMES 2008 s/s

토가를여성에적용

(선-클라비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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