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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VOL.4 2015 VISION ROAD 비전로드 서울대학교의과대학 VISION ROAD VOL.4 201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_ 세상과 함께 하는 봉사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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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서울대학교의 과 대 학v o l . 4 2 0 1 5 vision RoAD비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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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_ 세상과 함께 하는 봉사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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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part 1

part 4

40 & HeARt42 & LetteR44 & GUIDe

04 & MeMoRy 봉사, 인간이 시작하는 위대한 힘

12 & coLUMn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입니다

14 & DonAtIon stoRy 세상과 함께 나누는 가슴 뛰는 이야기

part 2

20 & tHeMe stoRy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아름다운 역사를 잇다

part 3

28 & DonAtIon stoRy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만나다

32 & LIbRARy cAMpAIGn 당신의 후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미래를 만듭니다

34 & LIbRARy cAMpAIGn 세계의 도서관을 보다

part 1

& MeMory

& CoLUMN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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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인간이 시작하는 위대한 힘

“첫 발자국의 힘”

어쩌면 처음

시작하기가 어려울 지 모른다.

누군가의 권유로, 개인적인 계기로, 우연히,

첫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은 참으로 작다.

처음부터

대단한 것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간을 뺏길 것이고

오히려 자신의 힘이 미약하다는 것을

더 크게 느낄 것이다.

오히려 더 낮아질 것이고

그런만큼 더 깊이 느끼기 위해

귀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그 첫 발자국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그가 유명인이든

그가 의사이든

그가 젊거나 혹은 나이가 있거나 상관없이

세상을 바꾸는 힘은

그렇게 작은 첫 시작으로부터

출발한다.

& M e M o R y

Audrey Hepburn오드리 헵번 1929년~1993년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식량난을 겪었다. 이 경험 때문에 아프리카·남미·아시아의 어린이를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한다. 유니세프의 대사로 활약했다. 대장암 투병 중인 92년 소말리아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노년의 헵번이 젊었을 때보다 더 예쁘다고 불리는 이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당신은 자신을 돕기 위한 한 손과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다른 손,

두 손을 지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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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nAJolie

안젤리나 졸리 1975년 6월 4일생

안젤리나 졸리(39)가 자선가로 변신한 건 2001년 영화 ‘툼 레이더’를 캄보디아에서 찍으면서다.

그는 촬영지에서 전쟁의 후유증을 목격한 뒤 유엔 난민기구(UNHCR)에 연락했다. 이후 전 세계의 난민 캠프를 찾아다녔다.

유니세프 긴급구호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세 아이를 낳았지만

캄보디아·베트남·에티오피아에서 세 아이를 입양했다. 곧 시리아 국적의 소녀를 일곱째 아이로 입양할 계획이다.

졸리는 “영화 한 편을 더 찍고 은퇴한 뒤 인도주의 활동과 정치·사회적 문제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아가야, 네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거야

You need help not because you are poor, but because you are the future of Iraq.

& M e M o R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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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 schweitzer

나는 당신이 어떤 운명으로 살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은 장담할 수 있다.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봉사할지 찾고 발견한 사람들이다

I don't know what your destiny will be, but one thing I do know: the only ones among you who will be

really happy are those who have sought and found how to serve.

& M e M o R y

알버트 슈바이처 1875년~1965년

독일계 프랑스 의사 � 철학자 � 신학자 � 음악가로서 의료 봉사의 상징적 인물. 1905년 프랑스 선교자들의 보고서를 접하고 아프리카에 의료 봉사를 갈 뜻을 품게 되었다. 스트라스

부르크 대학교 의학과에 진학하여 1912년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적도 아프리카(현 가봉)의 랑바레네로 이주하여 의료봉사를 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독일인이라

는 이유로 의료봉사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프랑스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가 독일로 송환되기도 했다. 1952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그 상금으로 나환자 병원을 설립했다.

슈바이처는 일생을 바쳐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펼쳐 인류애의 상징으로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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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Mad 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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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e M o R y& M e M o R y

봉사는 이 세상 당신의 공간에 대한 집세를 내는 것이다.

Service to others is the rent you pay for your room here on earth

자기 성찰

세계를 직면하는 것.

지나 온 모든 길이 나에게 질문하고

새로운 만남이 나에게 스승이 된다.

살아 갈 모든 길이 나에게

그것은 공감.

그것은 소통.

그것은 통합.

그것은 학문이 줄 수 없었던 그 이상.

삶.

헌신과 봉사는

결국 나를

확장하는

가장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다

무하마드 알리 1942년 1월 17일

‘통산전적 61전 56승 5패 37KO승’이라는 불세출의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라이트헤비급 복싱 금메달을 딴 후 프로에 입문하여 세 차례나 세계헤

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전성기 시절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그의 경기 모습은 예술의 차원에서 논해야 할 정도였다. 오늘날에도 그는 특히 미국인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 작가 노먼 매일러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는 채플린과 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1981년 은퇴선언을 한 알리는 파킨슨 씨 병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중에도 꾸준히 자선행사를 다니고 봉사활동을 한다.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떨리는

몸짓으로 성화를 점화해 세계인을 감동시켰고, IOC는 알리에게 금메달을 다시 만들어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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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서울의대의 소명을 이어나가는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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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무성한 한여름에 인사드립니다. 서울의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댁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서울의대가 후원자 여러분 및 동문 학부모 여러분께 보다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발간

한 매거진 [비전로드]가 이제 4호를 출간합니다.

이번호는 ‘봉사’를 주제로 채워보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1885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병원이자 국립병원

인 제중원과 1899년에 대한제국정부가 우리나라에 최초로 설립한 근대식의학교육기관

의학교를 기원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의학자 양성과 선진연구, 그리고 공공의료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생들은 무의촌 진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학습해왔으며, 2011년부터 ‘이종욱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국립

의과대학에 연수생 교육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1950년대 ‘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정신

을 이어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호에는 의학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동문님들

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의학자로서의 삶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내 이웃과

국민을 위해 새 희망과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는 보다 귀한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여러분과

나누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서울의대’ 라는 이름의 무게를 느끼고 그 높은 가치를 우리사회와 전 인류에 환원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의학자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느덧 2015년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 해가 시작될 때 가졌던 다짐을 다

시 되새기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강 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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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함께 나누는 가슴 뛰는 이야기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세상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기금 3억원 약정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킵니다.

한곳을 향한 서로의 발걸음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진심이 만들어내는

두근두근 가슴 뛰는 이야기는 의미있는 동반(同伴)이 됩니다.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1964년 졸업)과 부천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 (1995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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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심장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세종병원은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에서 시작된 세종병원은 국내 최초의

인공 심장 이식 수술과 인공 심장을 이식받은 송아지를 46일동안

생존시키는 연구 실적을 올리는 등 25년 넘게 외길을 걸어오면서

심장 수술 성공률 1위의 대표적인 심장, 혈관 전문병원이다.

“처음 우리가 개원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심장병을 제대로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두 곳 뿐이

었습니다. 또한 1977년 처음 시작된 의료보험에서도 심장병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아니었지요. 진료기관의 부족과 치

료비용의 부담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 환자가 2만명이

넘었습니다.”

당시는 먹고 살기 어려운 시대였던 만큼 비만이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질환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환자는 별로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선천성 심장병의 경우 막대한 수술 비용으

로 인해 제대로 수술을 받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이후 1981년

에 한국심장재단이 발족하여 태어날 때부터 심장병을 가지고 태

어나는 4,000여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 비용을 정

부에서 보조해 주었다.

현재는 4대중증질환보장을 통해서 모든 환자들이 선천성심

장병을 가지고 태어나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이 넓어

지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은 시기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부모의 잘못없

이 우연히 생겨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6세 전후에 수술

을 하면 한번의 수술로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지요. 태아

의 폐는 엄마 뱃 속에서 기능을 하지 않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폐가 기능을 해야하는데 선천성심장병 때문에 폐동맥의

압이 높아질 경우 폐에 무리가 가는 것이지요. 폐가 계속 망가

져 가는 것입니다. 무조건 수술을 빨리 해야만 좋은 것은 아니

지만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자라서 수술을 하게 되면 치

료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지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1990년도에 폐동맥고혈압 예방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아이들의 치료에 힘을 쏟아 가고 있을때 중국 연변에 선

교사로 계신 분들에게서 도움의 요청이 왔다. 마침 세종병원이

가지고 있는 선천성심장병에 대한 여러가지 노하우를 해외에 전

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엔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진단을 받은 아

이들을 국내로 보내주었는데. 한국에 와서 진단 결과가 틀린 경

우가 많아서 지금은 현지에서 아이들을 모아 놓으면 직접 가서

진단을 한다.

“병원에서도 무료수술을 위한 여러가지 투자를 하지만 중간

에 선교사분들이 한국까지 오는 여비를 지원해 주는 등 많은 부

분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와 떨어져서 죽음을 각

오하고 오는 환자들과 여러분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서 이 사업

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처음으로 선천성심장병으로 무료 수술을 받았던 연변의 어린

환자는 현재 27살의 어엿한 성인이 되어 결혼을 앞두고 있다.

꺼질뻔했던 한 생명이 고귀한 손길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그러

나 생명을 살리는 이 숭고한 정신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

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의과대학 3학년이었던 1960년대, 심장에 있는 모든 피를 빼

놓고, 심장을 정지 시켜놓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심장 수술을 보

고 의료 행위보단 예술에 가깝다고 느낀 이후 흉부외과를 선택

했다는 박영관 회장은 자신의 아들인 박진식 원장에게도 의사

로서, 부모로서, 한사람의 인생 선배로서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추구해 나가는 것이 인생의 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나

보다도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는 하루 24시간 중 25시간을 살고 계신 분입니다. 항

상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

하시는 아버지를 볼 때 마다 많이 배우고 있지요. 그리고 아버

님이 걸어 오셨던 그 길을 제가 이어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

니다.”

2017년 인천병원의 개원을 준비하는 세종병원은 그동안 쌓

아 올린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교류

를 통해 2020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가 되고자 그

비전을 다지고 있다. 혜원의료재단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

관’ 건립기금을 약정한 것도 의료의 바탕이 사람이고 그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교육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렇듯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그 열정을 세상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두 의사의 아름다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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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려운 이를 돌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료의 길이라 여기는

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은 아들에게로 이어져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희생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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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하다

봉사와 헌신은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인간가치에 대한 존중과 무한한 인간애.

그 시작은 지식과 능력이

세상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나옵니다.

자기성찰로부터 나옵니다.

그것이

우리가 만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힘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세상과 함께 나아가는 힘.

그 따뜻하고 위대한 가치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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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과대학, 아름다운 봉사를 잇다

봉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시대를 이어 지켜나가고 있는 위대한 정신

과도 같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인으로서 순수한 열정을 불러일으켰던 것

은 아픈 사람들을 돕고자하는 숭고한 마음. 그 자체.

역사 속에서 면면이 이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세상을 잇는 아

름다운 역사. 그리고 그것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미래와 연결시키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1960년대

서울의대생들의

무의촌 진료봉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봉사동아리_ 송촌(松村)은 조선말기의 의사이며, 한글 학자이셨던 지석영 선생의 호이다. 지석영 선생은 종두법의 하나인 우두법을 우리나

라에 들여오신 것으로 제일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 의학교의 교장을 맡으셨으며, 그 개편조직인 대한의원 의육부(의

학도 육성 부서)의 학감을 지냈다. 또한 지석영 선생의 특별한 점은 개별 환자만 의료의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의료의 대상으로 본 새로운 접

근이었다. 이는 곧 질병의 원인을 신체 내부에서만 찾으려 한데서 오는 모순을 깨닫고, 환자의 가정과 지역 사회도 또 다른 병인임을 인식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라 할 수 있다. 송촌은 이러한 지석영 선생님의 취지를 이어 받아 지역사회의학을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짚어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를 넓히며, 조직적인 사고와 활동 능력을 길러 이러한 취지를 실천에 옮기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올바른 지역 사회의 의료인이 되기를 꿈꾸는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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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시간의료봉사동아리 ‘송촌(松村)’ 2015 동계 의료봉사활동

다른 사람의 삶과 아픔에 대한 공감은 아름다운 성장의 시간이 됩니다.

인류애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은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숭고한 정신으로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의료봉사 활동은 누군가를 무료

로 진료해주는 의료활동 그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사람과의 인간적인 교감이

고, 환자와 신뢰를 쌓아가는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시골 마을을 찾아 다니며 전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열정은 그대로 지역주민

들의 건강을 돌봄과 동시에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한국에 종두법을 최초로 도입한 송촌 지

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서울

대 의대와 간호대 학생들이 함께 연합하

여 만든 의료봉사 동아리 ‘송촌’은 전국의

농촌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촌의 의료봉사는 5년마다 지역을 옮

겨다닌다. 한번 방문하면 5일정도 머물게

되는데 처음 3일은 가정방문 진료를 하고

나머지 이틀은 진료소에서 진행하게 된

다. 의대생들과 간호대 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봉사활동단체이지만 의사들도 함께

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송촌 의료봉사 동아리는 여름과 겨울,

1년에 2차례에 걸쳐 의료 봉사활동을 펼

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주민에게 의료봉

사는 물론 예방보건활동과 예방위생교육

봉사도 함께 펼치고 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막

연히 다른 이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시작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이 얻고 갑니다. 특히 가정

방문진료를 할 때면 어르신들의 삶의 한

부분을 공유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진

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일을 돕는 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그분들과 친해지고 어떤

환경에서 사시는지 보고 나면 환자의 병

뿐만 아니라 환자 전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환자에 대한 신뢰와 성실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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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봉사. 결국 나를 확장하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켜나가는 인술의 역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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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선배들의 노력과 도전이

우리의 역사에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한 권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권의 미래를 쓰고 있습니다.

소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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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

백롱민 (1984년 졸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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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음이 모여 아이의 인생을

희망과 미소로 가득하게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이를 위한 열정과 헌신은 바로 사랑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서 이루어지는 의료봉사는

그 아이와 부모의 입장에서는 기적같은 일이다. 하지만 시간과 돈이

문제인 것이 사실이다. 더 많이 하고 싶지만 시간을 내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만만치 않은 비용도 문제인 것이다.

”백롱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2008~2013)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과장

적십자박애장 은장 수상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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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증 등의 수술을 해주게 된다. 수술 후 케어가 어려우면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크고 복잡한 수술의 경우 한국으로 데리고 와서 수술하는 경우도 꽤 있다.

“베트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다른 나라에서도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처음 라오스에

서 제의가 들어왔는데 베트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 여력이 안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번에 30여명의 인원이 움직입니다. 지금은 인원을 모으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당시만 해도 사람

을 모으는 것이 제일 힘들었지요. 현재는 서울의대의 교수들을 포함해 간호과, 마취과 선생님들

이 함께 합니다. 의대 학생들도 시간과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함께하고자 하지요. 그리고

다른병원에서 일하거나 개원의들도 병원문을 닫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지요.”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서 이루어지는 의료봉사는 그 아이와 부모의 입장에서는 기적같

은 일이다. 하지만 시간과 돈이 문제인 것이 사실이다. 더 많이 하고 싶지만 시간을 내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만만치 않은 비용도 문제인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처음부터 SK그룹이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의료봉사의 경우

너무 많은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감당할 수는 있는 금액이 아니지요. 베트남보다 규모는

작지만 미얀마에도 봉사를 나가는데 올해부터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뜻을 함

께 해주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개인 사비를 모아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그 금액은 대부분 국내 아

이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3,000명을 수술해 줬다. 하지만 숫자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배워간 베트남 현지 전문의가 벌써 10여명이다. 그들이 베트남 얼굴기형

수술 분야에서 중견이 되어 소사이어티를 이끌고 있다. 이것이 더 보람되고 값진 일인 것이다.

“돈은 없으면 구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지요. 사

실 제가 이 일을 20여년 동안 계속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힘이 닿는데까지 해보자 하는 마음이었

는데 마치 굴러가는 기차처럼 멈추지 못하고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구

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관성이 생겨서 안가면 이상하지요.”

어느새 머리카락이 희끗해진 중년 의사의 얼굴에 아이처럼 천진한 미소가 퍼진다. 아이들을 위

한 그의 희생과 열정은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일하는 서울의대 백롱민 교수는 아이들의 미소를 위해 25년을 헌신해

왔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의 수장인 그는 국내 아이들 뿐 아니라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해외의 어

린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되찾아 주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이 일을 직접 시작한 건 아니었다. 90년에 레지던트를 마치고 당시 성형외과의

대부와도 같은 백세민 선생님 밑에서 10여년 동안 일하게 되었다. 몇년 동안 밤새 수술을 하고,

극한 노동에 가깝게 생활하던 중 당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주말마다 농촌으로 봉사 활동을 다니

신 백세민 선생님의 영향으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얼굴기형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었다. 넉넉치 않은 형편의 부모들은 치료를 포기하는 경

우가 많았고, 얼굴기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아이들은 집안에만 갇혀 지내는 안타까운 상황이었

다. 의료진이 직접 가서 진료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처음엔 사비를 털어 몇 명을 진료 해

줬으나 한계가 있었다. 이 후에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되고 나중엔 규모가 커져서 동호회와 비슷

하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얼굴기형 뿐아니라 다른 모든 의료봉사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엔 젊은 나이였으니, 주말이 되면 놀고도 싶고 억지로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

하게도 하면 할 수록 보람되고, 나 자신이 더 성장하는 듯 했습니다. 4~5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

들이 빽빽하게 모여있는 보건소의 모습을 보면 책임감 같은 것도 느껴졌지요. 전국을 거의 안가본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를 하나 말하자면, 친한 친구가 안동에 있었는데 안동을 10여년

동안 다니면서 그 친구를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늘 보건소 주위에만 있어서 안동에 그리 큰

호수가 있는지도 몰랐었지요.”

비교적 순조롭게 국내 의료봉사활동이 잘 진행되었다. 동료들의 마음이 한데 잘 모인것이 큰

힘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더 넓은 곳으로 향해 있었다.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얼

굴기형을 가진 해외의 많은 아이들을 위한 진료를 시작하기로 한것이다. 어느나라로 갈지, 비용

을 어떻게 충당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북한, 중국, 필리핀 등 여러나라들이 물망에 올랐는데

베트남을 선택하게 되었다. 90년대 초반 개방개혁을 통해 베트남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하게 되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베트남은 갈 때마다 매번 다른 곳으로 간다. 지방자치구가 50여군데로 각 구마다 우리식의 도

립병원이 한군데씩 있다. 그 곳에서 진료와 수술을 한다. 대부분의 병원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

이다. 그곳에서 쓸 수 있는 장비는 거의 없다. 침대와 수술대 정도이다. 머리에 쓰는 수술용 헤드

램프를 포함해 수술기구, 소모품, 마취기, 환자용 모니터 등 거의 대부분의 장비를 가지고 간다.

베트남에 도착하면 4~5개의 수술방을 빌려서 장비를 설치한 후 우리가 사용하고 장비를 그대로

놔두고 돌아온다.

“수술을 해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평생 물고기를 잡아 줄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우리는 낚시대도 가져다 주고, 방법도 알려주는 것입니다. 진료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수술하는 동안엔 현지 의료진이 참관 합니다. 하지만 며칠만에 기술을 익히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의 기회도 주고 있지요. 서울의대도 과거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미네소타 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지요. 우

리는 지금 우리가 받았던 원조를 베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의미의 봉사라고 생각

합니다.”

얼굴기형을 가진 아이들은 대부분 여러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여

러번의 수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외국에서 여러번의 수술을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한번의 수술만으로 끝나는 구순구개열과 손가락 기형인 합지증, 다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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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캠페인]

http://new-medlib.snu.ac.kr

당신의 후원은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미래를 만듭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은

사람의 힘을 믿고 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도서관을 통해서 모두들 성장했고,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그 공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캠페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선배들이 좋은 의사를 키워내고

그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이자 가치입니다.

이번 캠페인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 기금에 동참해 주십시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장

노동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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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시간을 품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지식과 지혜를 만나는 시간.

왁자지껄한 소음을 피해 역사를 만나고, 이론을 만나고, 익히고, 되새기는 자리다.

그것이 현재에 적용될 것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의 바탕이 될 것이다.

도서관은 그래서 하나의 공간, 그 이상을 뜻한다.

대학의 도서관은 건축적인 의미, 그 이상을 뜻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도서관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세계의 도서관 전시는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자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도서관은 동문들의 관심, 지원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의 미래를 품을 수 있는 터전이 되려 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가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다운 도서관의 꿈. 그것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역사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 캠페인 홈페이지 http://new-medlib.snu.ac.kr

세계의 도서관을 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캠페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도서관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세계의 도서관 전시는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자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세계의 도서관전’ 보라매병원 1층 사진전시(2015. 5. 18. ~ 6. 1.)

Page 19: vol.4 2015 · 2018-07-05 · vol.4 201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_ 세상과 함께 하는 봉사와 헌신] contents part 1 part 4 40 & HeARt 42 & LetteR 44 & GUIDe 04 & MeMoRy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학생 해외선택실습, 해외의료봉사 등을 지원합니다.

글로벌 리더육성 기금

08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세부 지정 없이 의과대학에 포괄적으로 출연하는 기금으로 서울의대가 추구하는 본래의미의 사업목적에 가장 적합하게 운용할 수 있는 기금입니다.

의과대학발전기금

01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과 생활비 마련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에게 등록금 지원과 별도로 생활비를 지원 (월100만원)합니다. 기부자(단독 혹은 복수)와 학생을 짝지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합니다.

키다리아저씨장학금

04

1인 1계좌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장학금을 확충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1인 1계좌장학기금

03

차세대 의과학자장학기금 (의과학꿈나무 장학기금)

06

특정교실이나 분야를 지정하여 출연하는 기금으로 후원인이 지정하신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실 및 연구소 지정 기금

02

미래 서울의대의 상징이자 비전이 될 새로운 의학도서관 건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세상 어디에도없는 도서관 건립 기금

0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시스템면역의학 연구소는 각종 대사성 질환의 조기진단과 신 치료기술 개발에 매진하기 위해 설립된 첨단 의학 연구시설로 강원도 홍천군에 설립되었습니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로 지정해 주신 기부금은 암면역, 알러지면역, 노화면역 등 대사성 질환의 연구사업과, 유전체 및 동물연구 등에 필요한 자동화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지정기금

07

온라인 기부참여 안내http://e-donation.snu.ac.kr/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진행 중인 모금캠페인”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후원 참여”를 통해 바로 기부(신용카드, 실시간계좌

이체)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946년 8월 22일 설립된 국립서울대학교 의과대학.

1885년 4월에 설립된 ‘‘濟衆院’과

1899년 3월 24일 설립된 ‘醫學校’에 기원하였고

1916년 4월 1일 설립된 경성의학전문학교와 1926년 5월 1일 개교한

경성제국대학 의학부를 모태로 이 땅에 의료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선배들의 노력과 도전이

우리의 역사에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한 권의 미래를 쓰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연구자

세계적인 교수진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학생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을 키워내는 일입니다.

미래를 만드는 일입니다.

후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미래를

새롭게 펼쳐 나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역 사

후원은 역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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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후원한다는 것,

가슴 뛰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후원인 여러분에게

그 열정의 힘을

돌려 드릴 것입니다.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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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 2015. 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요뉴스 2014. 11 ~ 2015. 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요뉴스

2014. 11. ~ 2015. 4. 서울의대 해외 MOU체결 현황

번호 국가 기관명 학술교류명

1 일본 Fujita Health University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협정

2 독일 University Medical Center Goettingen 학생교환협정

3 미국 University of Chicago Medicine 학생교환협정

4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협정

5 네덜란드 MaastrichtUniversity FacultyofHealth,MedicineandLifeSciences 학생교환협정

6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학생교환협정

7 카자흐스탄 Al-FarabiKazakhNationalUniversity 학생교환협정

8 중국 Peking Union Medical College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협정

9 미국 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학생교환협정

10 태국 Chulalornkorn University Faculty of Medicine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협정

11 미국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학생교환협정

07 다양한 해외교류활동

2014. 11 ~ 2015. 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주요출연 기사

07 69회 졸업생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기부

제 69회 졸업생 일동이 십시일반으

로 ‘세상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

립기금을 전달했다. 3월17일 전달

식에는 이준희 학생을 비롯한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한석 학생부학장과 임재준 비전추

진단장은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준 것을 격려하며, 후배들을 위한 순수한 나눔의 정

신이 동문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대는 동문과의 유대증진을

위해 2월 12일 동문자녀초청행사를

가졌다. 임재준 비전추진단장의 ‘서

울의대 최고!’강의를 시작으로 황상

익교수(인문의학교실)의 ‘서울의대

와 한국의학’, 정현태교수(신경외과

학교실)의 ‘감마나이프 수술·칼 없는 뇌수술’, 나상훈교수(의학과)의 ‘심폐

소생술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학생들을 강의 후 조별로 심폐소

생술을 실습하고 의학박물관 및 병원을 투어하며 부모님의 학창시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04 제 1회 동문자녀 서울의대 방문의 날

종합실습실(실장 성승용) 환경개

선을 위한 리모델링이 마무리되어

4월 1일 개소식을 가졌다. 종합실

습실은 생화학, 약리학, 미생물학

등의 실험실습을 위한 공간과 분

임토의 및 토론, 임상수기, 실험동

물워크숍, 시험 및 학회를 치르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별히 이번

리모델링은 음향시스템 구축, 대용량데이터의 통신성능 향상 및 환기

시설 추가설치 등 쾌적하고 편리한 실습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05 종합실습실 리모델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과정개

편추진단’(단장 양세원 교수)이 금

년 2월 4일 개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개편추진단은 서울의대의 새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의

예과, 정상인체, 질병의 이해, 인체

와 질병, 임상의학, 인간·사회·의료, 연구과정, 선택교육과정의 8개 분

과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중이다.

03 교육과정개편추진단 개소식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4월 28일

(화) ‘2015 QS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를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은 100점 만점에 79.4을 받아 48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해외학계에서의 인지도

를 향상시키고, 논문 피인용 건수를 늘리는 등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

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QS는 학계 평가(Academic Reputation)

와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Citation

per paper), 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H-index) 지표를 활용해 순

위를 매기며, 매년 상반기에 36개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0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QS 세계대학평가 의학분야 48위 기록

서울의대는 2014년 1 1월 20

일, 21일 양일간 AAHCI와 함

께 ‘Changing Patterns in Health

Professions Education’이라는 주

제로 AAHCI’s East Asia Regional

Meeting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의료전문교육의 새로운 추세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하였다.

02 AAHCI’s East Asia Regional Meeting 2014

제 2회 일석 황준식 S t u d e n t

Fellowship 연구비 전달식이 4월 29

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유기훈(의

학과1)학생이 [산업재해 피해 이주노

동자의 ‘귀국이후’ 삶과 의료-베트남

현장연구를 통한 의료인류학적 분석

을 중심으로]라는 연구주제로, 황혜정(의전원2)학생이 [뎅기열 조기경보시

스템 구축을 위한 매개모니 모니터링 연구]라는 주제로 선발되었으며, 선발

된 학생은 각 과제당 연구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해당연구를 수행한다.

06 제 2차 일석 황준식 Student Fellowship 연구비 전달식

서울의대가 홈페이지를 새단장했

다.(http://medicine.snu.ac.kr) 새

홈페이지는 최신 웹 표준에 맞춰 사

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증

대시켰으며 디자인에도 대폭 변화를

주었다. 또한 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는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교직원들의 상호소통 증진을 위하여 인트라넷을 새로 구축하고 서울

대포탈 마이스누와 로그인 기능을 연동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07 서울의대 메인홈페이지 새단장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 캠

페인 전용 홈페이지(http://new-

medlib.snu.ac.kr)가 개설되었다.

본 홈페이지는 캠페인 진행기간 동

안 모금현황 및 건축경과, 네이밍 프

로그램 등 도서관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기

부참여가 가능하다.

08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캠페인 전용 홈페이지 개설

01 (주)아정산업 박시용 대표이사 10억원 기부

(주)아정산업 박시용 대표이사가 10억원을 기부했다. 박시용 대표이사는 선친의

(고 박희택 전 범양건설 회장) 뜻을 이어 의과대학 발전과 비전에 관심을 기울이

고 있으며, 이번에 거액의 도서관 건립기금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로 총 모금액

은 3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향후 도서관 모금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02 약리학교실 박종완교수 ‘박종완 기초학술상’ 제정을 위한 기금 1억 5천만원 약정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가 제 8회 아산의학상을 수상하고 상금의 일부인 1억 5

천만원을 ‘박종완 기초학술상’ 제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박종완 교수는 산

소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세포 반응 연구를 통해 암의 성장 억제 인자를 밝힌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03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세상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기부약정식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기

부금 약정식이 4월 29일 의과대학 대

회의실에서 있었다. 세종병원 설립

자 부친 박영관 회장(18회)과 박진식

원장(49회)은 서울의대 동문으로 부

천세종병원을 설립하여 심장뇌혈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3억원을 약정하였다.

06 이병훈동문 소아과학교실에 3천만원 기부

이병훈동문(20회 졸업) 기부금 약정

식이 4월 28일에 있었다. 이 날 행사

에는 이병훈동문, 강대희학장, 소아

과학교실 하일수 주임교수 등이 참

석했다. 이병훈 동문은 금회 3천만

원을 포함하여 소아과학교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교실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05 정명관동문 가정의학교실 1억원 기부약정식

정명관동문(51회) 기부약정식이 3월

17일에 열렸다. 정명관 동문은 가정의

학교실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하였으

며, 이번 기부금이 가정의학교실의 발

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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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외과학교실 도서관지정 1억원 기부 및 고 이형모동문 외과발전기금 전달식

외과학교실 도서관지정 1억원 기부전달식 및 고 이형모동문 외과발전

기금 전달식이 1월 22일 열렸다. 의과대학 37개 교실중 교실단위로는

처음으로 김선회, 정성은, 서경석교수 등 외과학교실 교수 20여명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고 이

형모동문(3회)의 사모님이신 Kyung Ok, Chi Lee 여사가 외과학교실

발전기금으로 총 4만5천달러를 기부했으며, 김상준 명예교수가 대리

전달했다.

Page 22: vol.4 2015 · 2018-07-05 · vol.4 201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_ 세상과 함께 하는 봉사와 헌신] contents part 1 part 4 40 & HeARt 42 & LetteR 44 & GUIDe 04 & MeMoRy

후원인 여러분들로부터 희망과 응원의 지원이 도착했습니다

10억원 이상박시용

1억원 이상故박찬웅

(주)우원건설

한유그룹

양윤선 / 메디포스트(주)

3천만원 이상Kyung Ok Chi Lee

백재승

성승용

이병훈

정승용

5천만원 이상교보생명보험(주) (재)대웅재단

5백만원 이상김인규

김철민

김형호

노만수

박규주

박지원

법의학연구소

왕규창

의료법인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학철

정성은

정진호

제34회 졸업동기회

제37회 졸업동기회

조택구, 김영옥

산학연종합센터

익명

5백만원 미만

접수기간 : 2014. 11. 15 ~ 2015. 4. 30

5백만원 미만강건욱

강경모

강경미

강경훈

강도윤

강동완

강미영

강미주

강민구

강민우

강병철

강봉수

강석훈

강성범

강승백

강종열

강지현

강창현

강현승

강형진

강흥식

강희경

고영박

고은미

고은정

고재성

고정민

공성호

곽동석

곽상인

곽영호

곽철

곽홍석

구경회

구승엽

구연희

구자록

구자원

구진모

권보상

권성택

권순기

권오기

권오상

권인호

권정희

권준수

권지원

권진이

권형민

권호장

김갑수

김강민

김경우

김경준

김경환

김고은

김관수

김광명

김광일

김규보

김규한

김기봉

김기웅

김기정

김기중

김기환

김나연

김나영

김도균

김동규

김동기

김동명

김동욱

김동현

김만호

김명아

김명환

김민수

김민주

김민지

김민호

김범석

김범준

김병관

김병수

김병윤

김병일

김병혁

김붕년

김상완

김상윤

김상은

김상현

김서정

김석주

김석현

김석화

김선민

김선아

김선혁

김성년

김성연

김성완

김성준

김수경

김수웅

김수지

김수진

김순복

김승기

김승협

김연우

김영걸

김영수

김영태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옥주

김용범

김용식

김용진

김용철

김용태

김용휘

김우선

김우오

김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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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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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준

김의종

김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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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상

김인아

김인원

김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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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한

김재성

김재용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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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김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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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김정윤

김정은

김정인

김정홍

김정희

김제균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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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김주한

김준엽

김지선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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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원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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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김진욱

김진욱

김진원

김진희

김철

김철우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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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헌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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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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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김태혁

김태훈

김태흥

김택수

김학령

김학재

김한석

김한수

김항래

김현경

김현영

김현우

김현준

김현준

김현진

김현회

김혜리

김혜림

김혜선

김혜영

김혜원

김호근

김홍대

김홍빈

김화연

김효리

김효철

김희선

김희수

김희중

김희찬

김희찬

나기영

나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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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곤

나정임

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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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중

남현우

노동영

노영

노원영

노윤관

노정일

노태성

도상환

도영경

두기현

류병직

류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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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걸

묵인희

문경철

문민경

문성헌

문승환

문우경

문장섭

문진수

문형곤

민경원

민상일

민선호

민성원

민승기

민유선

민준철

박경석

박경수

박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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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진

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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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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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현

박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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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균

박상민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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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박선원

박성배

박성섭

박성준

박성혜

박성호

박성희

박소연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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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박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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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암우

박영주

박영태

박인애

박재현

박재형

박재홍

박정규

1천만원 이상강대희

구자겸

구자현

김관민

김동완

김병인

김선회

김연수

김용진

문혜영

박경수, 양문선

박문선

박중신

서경석

서구일

오명돈

이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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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이남준

이재영

이종구, 강지숙

정명관

조강호

조상헌

조영민

한서경

홍성태

홍순기

(주)반도글로벌

새움병원

이지케어텍(주)

익명 3명

최기영

하종원

(주)디엔에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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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순

이태승

이택상

이평복

이하정

이학종

이한경

이한나

이향숙

이혁준

이현승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혜승

이혜진

이호균

이호성

이호영

이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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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환

임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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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임유진

임재영

임재준

임정윤

임종우

임채영

임청

임춘수

임형수

장나영

장문영

장미수

장봉순

장승호

장아람

장연지, 김귀남

장원

장원일

장윤석

장자준

장주영

장준우

장진석

장진영

장태안

장학

장현철

재단법인봉금장학회

전미영

전범석

전상훈

전양숙

전영태

전용성

전종관

전주홍

전혜원

전호수

전화숙

정경천

정고은

정도언

정동철

정동청

정두현

정복남

정상기

정상준

정선근

정성원

정숙향

정승민

정승용

정영섭

정영희

정유남

정유석

정윤선

정은미

정재민

정재용

정재훈

정종우

정종철

정주

정준기

정준호

정중기

정지봉

정진엽

정진욱

정진행

정천기

정철우

정현

정현정

정현채

정현태

정현훈

정호연

정흠

정희순

정희연

정희원

제69회 졸업생 일동

제7회 졸업동기회

제환준

조광현

조구영

조나리야

조남혁

조동현

조맹기

조맹제

조민재

조병규

조비룡

조성윤

조성진

조소연

조수창

조수철

조승연

조영석

조용건

조원상

조재현

조재훈

조정연

조정현

조주연

조주희

조찬우

조태준

조한용

조현재

조현찬

조희연

주권욱

주동현

주미란

주은정

주진형

지병철

지영구

진아춘

진호준

진홍률

채수진

채인호

채종일

채종희

채지원

천재영

천정은

최교주

최규완

최명식

최미라

최미연

최민호

최병인

최상일

최성구

최세훈

최수희

최승홍

최연악

최영민

최영빈

최영식

최영인

최영호

최예라

최윤석

최윤영

최은화

최의근

최의성

최인숙

최인실

최인재

최인호

최재홍

최정석

최정순

최정연

최정원

최정원

최정윤

최주성

최준호

최중환

최지민

최지엽

최지은

최진상

최진욱

최창원

최태현

최현림

최현호

최형수

피지훈

하규섭

하성환

하일수

하태현

한경희

한규섭

한길수

한만동

한문구

한문희

한민제

박정희

박종석

박종영

박종완

박종희

박준동

박중원

박진우

박진주

박진호

박찬수

박찬욱

박태원

박현덕

박현선

박현주

박현진

박형배

박혜윤

박혜은

박홍용

박희문

반건호

배광범

배기훈

배영미

배은정

백경란

백구현

백남종

백롱민

백선하

범승훈

범재원

변민수

변석수

변영찬

복진산

부창민

서길준

서대헌

서동혁

서동훈

서울대병원 마취통증

의학과퇴국 동기 일동

서울의대 기획실

서울의대 산부인과 동문회

서유헌

서윤석

서인석

서정선

서정욱

서종도

서창석

석승혁

선우대활

선혜영

설호준

성기영

성낙진

성명훈

성용기

성주헌

손대원

손병희

손보경

손성기

손영제

손철호

손환철

송경준

송경호

송병호

송상훈

송영욱

송용상

송용호

송은영

송재원

송정윤

송정한

송지현

신경환

신기식

신동엽

신민섭

신상구

신상훈

신수

신애선

신영민

신용원

신윤오

신은희

신재욱

신정엽

신정원

신정원

신좌섭

신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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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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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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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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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영

안동현

안석원

안세현

안순현

안용

안용민

안용태

안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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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국

양성미

양세원

양한광

양혜란

양희진

엄진모

엄태민

엄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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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꽃보라

염진섭

예상규

오경숙

오국환

오병희

오세일

오수진

오승준

오승하

오아영

오윤규

오주한

오창완

오현화

온영근

우경제

우성민

우종인

위원량

위정일

유경상

유근영

유상근

유성호

유승범

유영석

유영태

유용재

유원정

유은실

유재란

유재학

유정준

유정희

유주연

유준현

유창용

유철규

유태경

유형곤

유희정

윤강섭

윤병우

윤보현

윤상웅

윤상일

윤상훈

윤성수

윤성혜

윤수민

윤시몽

윤영호

윤인영

윤재하

윤정환

윤제연

윤종현

윤창진

윤춘식

윤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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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선

윤형진

은석찬

의과학과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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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

이건주

이경민

이경호

이국래

이국현

이규언

이근욱

이기동

이기혁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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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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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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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원 미만 5백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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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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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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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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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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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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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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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영

허진무

허찬영

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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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섭

홍경수

홍석호

홍성규

홍성환

홍세미

홍윤철

홍윤호

홍은실

홍진표

황상익

황승주

황영일

황용승

황응수

황의진

황인평

황재연

황정민

황정원

황희

도고해운(주)

주식회사 휴온스

(주)유한양행

(주)종근당

환인제약(주)

익명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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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우프로그램 안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 출연자에 대한 예우

출연금액 1천만원 미만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상 1억원 이상 3억원 이상 10억원 이상

대학

출연자성명 책자로 영구 보존 ◦ ◦ ◦ ◦ ◦ ◦

출연자성명 건물벽면 영구 보존 ◦ ◦ ◦ ◦ ◦

흉상 부조 및 제막식 ◦ ◦ ◦

감사장 증정 ◦ ◦ ◦ ◦ ◦ ◦

감사패 증정 ◦ ◦ ◦ ◦ ◦

함춘회관 1층 사랑방(라운지) 이용 ◦ ◦ ◦ ◦ ◦

병원

무료주차(병원주차장)

본인(배우자 포함) 평생 평생 평생 평생 평생

직계가족 평생 평생 평생 평생 평생

진료비감면 혜택- 선택진료비 100%(연간 3백만 원 한도)

본인(배우자 포함) 3년 10년 평생 평생 평생

직계가족 5년 10년 평생 평생

종합건강검진(2인 기준)- 본인 및 배우자(1회 100만 원 한도)

1년 3년 5년 평생

진료편의

외래예약입원, 응급실장례식장 우선편의 제공

◦ ◦ ◦ ◦ ◦

의전서비스-VIP실 이용, 개인별 에스코트

◦ ◦ ◦ ◦

예우내용

상담 및 약정 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사무국

전화번호 : 02)740-8182

팩스번호 : 02)740-8190

입금계좌 및 참고사항

1. 출연기부금은 다음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출연하신 기(부)금에 대해 일시불은 계좌입금 확인 후 즉시, 분할납부 또는 월정액을

분할납부하신 경우에는 연말에 합산하여 영수증을 송부하여 드립니다.(법정기부금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주소 및 연락처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발전후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부 상담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Tel 02-740-8182 / Fax 02-740-8190

주소 : 110-799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세제 혜택 안내

개인출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에 출연하신 금액은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부금액 3,000만

원 이하의 경우 납부액의 15%, 3,000만원 초과시 초과분의 25%의 세액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법인출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에 출연하신 금액은 당해 사업연도 연간 소득금액

(이월결속금 차감 후)의 50%범위 내에서 손비처리가 인정됩니다.

상속재산출연

유증 또는 사인증여에 의하여 재산을 출연하시는 경우 및 상속자가 상속 재산을 출연하는 경우에는 출연금

전액에 대하여 상속세가 면제됩니다.(단, 상속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출연하는 경우)

용도별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교육연구재단원금적립

신한은행 100-005-731319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농협 1450-01-000080

원금사용 신한은행 100-017-388097

장학재단원금적립

신한은행 100-020-867416

농협 1450-01-000076

원금사용 신한은행 100-014-645985

* 월정액을 매월 납부 하실 때는 은행에 자동이체 신청을 당부 드립니다.

발전기금 출연 안내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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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6월 12일(통권 4호)

발행인 : 강대희

기획/디자인 : 스토리메이커 + 디자인고리(02-554-3953)

촬영 : 라미(라미 스튜디오)

인쇄 : 우리인쇄사(02-2272-9648)

발행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Tel. 740-8164 Fax. 740-8190

http://medicine.snu.ac.kr/

110-799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3 서울대학교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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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부참여 안내

http://e-donation.snu.ac.kr/

의과대학 발전후원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진행중인 모금캠페인”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후원참여”를 통해 바로

기부(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