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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석 마그마) (제주 화산석 마그마) (제주 화산석 마그마) 제주 마그마 바이오 에너지 www.jejubio.co.kr 제주시 무수천길 13│Tel. 010-4704-5880 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 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 조립식 편백나 온돌방 조립식 편백나 온돌방 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 조립식 편백나 온돌방 효 과 피부가 거치신 분 혈액순환 장애 신 분 피부알레르기가 있으신 분 저리신 분 배가 자아프신 분 면역력약하신 분 독소 배출을 는 분 ※ 팔, 다, 어깨 아프신 " 통증 심하신 분(특별할인행사) 농림축산식품부 김희숙 명인수자들이 빚은 술 (첨가물 0%, 작업 100%) 사적 가치가 크고 좋아서 ‘찾가는 양조’으로 정되었습니다. 濟州新聞 2007년 4월 24일 창간 제1972호 제주 언론의 중심 www.jejupress.co.kr 단기 4353년 (음력 5월 5일 己亥)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지난 주말 10만8천명 방문 전년동기比 81% 수준 회복 성수기 7~8월 200만명 전망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등 시행 도내 해수욕장 방역도 분주 최근 방역당국이 현재 수도권에서 코 로나19가 2차 유행 중이며 가을 겨울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휴가철 하루 수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의 방역체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19∼21일) 10만8062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3만3423명)와 비교 할 때 81.0% 수준을 회복한 규모다. 내국인 관광객만 비교하면 주말 입 도 관광객은 10만7712명으로, 전년 동기(11만6509명)의92.4%수준의 회복세다.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변수가 존재 하지만 현재의 추세만 놓고 보면 본격 적인 휴가철인 7~8월 입도 관광객수는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주도는 현재의 코로나19 방 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현행 유지로 국경 수준 방역관리, 관광 도시에 걸맞은 관광지 특별방역관리, 공공시설 및 행사 단계적 개방 및 개최, 사회취약계층 집중방역관리, 생활방역 위원회 설치 운영, 관광지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달말까지 전자출입명부 시 스템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점검 등 계 도활동을 벌이고, 내달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당장 내달 1일부터 개장되는 도내 해 수욕장 방역을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 정으로, 해수욕장에 방역관리자 요원 이 지정 배치돼 운영된다. 특히 유증상자 발생시를 대비해 현 장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소독 등 신속 방역 실시를 위한 후속조치 계획 을 마련키도 했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응 계획의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사항 등은 도내 해수 및 담 수 풀장에 준용될 예정이다. 허영형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본격 장마 시작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 24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남국사를 찾은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 이후 맞는 첫 휴가철 당국 피서지 방역 총력 비상 (제주시 로 68) (제주시 동문로 131) (제주시 연북로 33) (제주시 로 91) 국토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민관 정책 공동체 출범 장마철 제 기능 못 하는 집수구4면 / 성수기 맞은 골목상권 활기5면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총괄 추진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UAM Team Korea) 에 참여한다.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는 정부가 발 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 드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40여 개 산 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공동체다. 제주 대표단은 24일 오전 서울 국 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 통 민관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해 다각 적 협력사업 추진 및 정보 공유를 위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도시에 서 신교통서비스를 준비하고, 대학교 는 중장기 전문 인력 기반을 확보한 다. 유관 공공기관은 항공 통신 자격 건설 전력 도시 공간 등 다양한 분야 의 전문성에 힘을 보태게된다. 제주도는 드론 실증도시 및 스마트시 티 챌린지 사업 노하우 공유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앞서 이제 곧 출현하 는 드론택시 실증 서비스도 제주에서 이 뤄질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제주도가 드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 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산업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허영형 기자 [email protected] 도심 하늘 뚫는 드론택시 상용화 드림팀 뭉쳤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100세 눈앞 참전 용사의 의미있는 기부 국가가 어려울 때 도울 수 있게 돼 기뻐 주관섭 백영순 부부. 주관섭씨, 국가유공자 수당 모은 2000만원 기탁 나라에서 도움만 받으며 살아왔 는데 어려울 때 국가에 이바지해 기쁩니다 100세를 한해 앞둔 99세 6 25 참 전용사 할아버지 부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놨다. 주관섭(99) 백영순(82) 부부는 최근 서귀포시청을 찾아 국가유공 수당을 조금씩 저축해 모은 2000만원을 기탁했다. 거동이 불편함에도 기부를 위해 서귀포시청을 직접 찾은 주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취약 계층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이번에 서귀포시에 기탁한 성금 은주씨가6 25 참전 국가유공자 수당을 저축해 모은 돈이다. 특히 주 씨 부부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살 며 국가유공자 수당과 생활비 지원 금만으로도 빠듯한 생계에 옷 한 벌 사 입지 않으며 모은 소중한 돈 을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놨다. 함경남도 출신인 주 씨는 참전 국가무공수훈자다. 6 25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이후 서울에서 만난 부부는 30여 년 전 제주에 내 려와 여생의 터전을 마련했다. 이들 부부는 앞서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400만원, 동홍 노인 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 랑을 이어왔다. 6 25전쟁 70주년을 앞둔 24일 주 씨 부부는 그동안 알뜰스럽게 살아 저축한 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올해가 6 25전쟁 70주년이어서 기부가 더 뜻깊은 것 같다 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 씨 부부가 기탁한 성금 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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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석 마그마)(제주 화산석 마그마)(제주 화산석 마그마)

제주 마그마 바이오 에너지 www.jejubio.co.kr제주시 무수천길 13│Tel. 010-4704-5880

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조립식 편백나무 온돌방조립식 편백나무 온돌방원적외선 마그마 찜질방조립식 편백나무 온돌방

효 과

○ 피부가 거치신 분

○ 혈액순환 장애 이신 분

○ 피부알레르기가 있으신 분

○ 몸이 저리신 분

○ 배가 자주 아프신 분

○ 면역력이 약하신 분

○ 독소 배출을 원하시는 분

※ 팔, 다리, 어깨 아프신 분 " 통증 심하신 분(특별할인행사)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김희숙 식품명인과 전수자들이 빚은 술

(첨가물 0%, 수작업 100%)

역사적 가치가 크고 술맛이 좋아서‘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濟州新聞 2007년 4월 24일창간 제1972호 제주언론의중심 www.jejupress.co.kr 단기4353년 (음력 5월 5일己亥) 2020년 6월 25일목요일

지난주말10만8천명방문

전년동기比81%수준회복

성수기7~8월 200만명전망

전자출입명부시스템등시행

도내해수욕장방역도 분주

최근방역당국이현재수도권에서코

로나19가 2차 유행 중이며 가을겨울

유행규모가더커질수있다는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휴가철 하루 수만명의

관광객이방문할것으로예상되는제주

의방역체계강화가요구되고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19∼21일) 10만8062명의 관광객이

제주를찾은것으로집계됐다.

이는전년동기(13만3423명)와비교

할때81.0%수준을회복한규모다.

내국인관광객만비교하면주말입

도 관광객은 10만7712명으로, 전년

동기(11만6509명)의92.4%수준의

회복세다.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변수가 존재

하지만현재의추세만놓고보면본격

적인휴가철인7~8월입도관광객수는

200만명에육박할것으로전망된다.

이에제주도는현재의코로나19방

역체계를더욱강화할방침이다.

이를위해도는공항만특별입도절차

현행유지로국경수준방역관리, 관광

도시에 걸맞은 관광지 특별방역관리,

공공시설및행사단계적개방및개최,

사회취약계층집중방역관리, 생활방역

위원회설치운영, 관광지발열체크및

출입명부작성등을추진하고있다.

특히 이달말까지 전자출입명부 시

스템에대한집중홍보및점검등계

도활동을 벌이고, 내달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당장 내달 1일부터 개장되는 도내 해

수욕장방역을위한움직임도분주하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코로나19대응반을구성해운영할예

정으로,해수욕장에방역관리자요원

이지정배치돼운영된다.

특히유증상자발생시를대비해현

장대응체계를구축하는한편소독등

신속방역실시를위한후속조치계획

을마련키도했다.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를최소화

하기위해대응계획의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사항등은도내해수및담

수풀장에준용될예정이다.

허영형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본격장마시작 장맛비가다시내리기시작한24일오전제주시아라동남국사를찾은한시민이산책하고있다. 연합뉴스

코로나이후맞는첫 휴가철

당국피서지 방역총력 비상

(제주시 서사로 68)(제주시 동문로 131)(제주시 연북로 33)(제주시 서사로 91)

국토부, 한국형도심항공교통민관정책공동체출범

장마철제기능못하는집수구… 4면 /성수기맞은골목상권활기…5면

제주도가국토교통부에서총괄추진

하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민관협의체

(UAMTeamKorea) 에참여한다.

도심항공교통민관협의체는정부가발

표한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로

드맵의체계적추진을위해40여개산학

연관이함께참여하는정책공동체다.

제주 대표단은 24일 오전 서울 국

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

통민관협의체발족식에참석해다각

적협력사업추진및정보공유를위

한협약을체결했다.

이번협약을통해지자체는도시에

서신교통서비스를준비하고,대학교

는 중장기 전문 인력 기반을 확보한

다.유관공공기관은항공통신자격

건설전력도시공간등 다양한 분야

의전문성에힘을보태게된다.

제주도는 드론 실증도시 및 스마트시

티챌린지사업노하우공유할예정이다.

원희룡지사는앞서 이제곧출현하

는드론택시실증서비스도제주에서이

뤄질수있도록준비하겠다고밝힌바

있으며 이날 제주도가 드론을 활용해

지역현안을해결하고있는사례를공유

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산업에 기여

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허영형기자 [email protected]

도심하늘뚫는 드론택시 상용화…드림팀뭉쳤다

●한국전쟁발발70주년…100세눈앞참전용사의의미있는기부

국가가어려울때도울수있게돼기뻐

주관섭백영순부부.

주관섭씨, 국가유공자수당모은2000만원기탁

나라에서도움만받으며살아왔

는데 어려울 때 국가에 이바지해

기쁩니다

100세를 한해 앞둔 99세 6 25 참

전용사할아버지부부가코로나19로

힘든이웃을위해성금을내놨다.

주관섭(99) 백영순(82)부부는

최근서귀포시청을찾아국가유공

자 수당을 조금씩 저축해 모은

2000만원을기탁했다.

거동이불편함에도기부를위해

서귀포시청을 직접 찾은 주 씨는

코로나19사태로힘들어하는취약

계층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을되돌려주고싶다는생각이

들었다고말했다.

이번에서귀포시에기탁한성금

은 주 씨가 6 25 참전 국가유공자

수당을 저축해 모은 돈이다. 특히

주씨부부는영구임대아파트에살

며국가유공자수당과생활비지원

금만으로도 빠듯한 생계에 옷 한

벌사입지않으며모은소중한돈

을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선뜻내놨다.

함경남도 출신인 주 씨는 참전

국가무공수훈자다.6 25전쟁당시

남쪽으로내려왔다.이후서울에서

만난부부는30여년전제주에내

려와여생의터전을마련했다.

이들 부부는앞서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400만원, 동홍노인

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

랑을이어왔다.

6 25전쟁70주년을앞둔24일주

씨부부는 그동안알뜰스럽게살아

저축한 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올해가 6 25전쟁

70주년이어서기부가더뜻깊은것

같다고짧은소감을밝혔다.

한편 주 씨 부부가 기탁한 성금

은코로나19로어려움을겪고있는

서귀포시내취약계층을위해사용

될예정이다.

이서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