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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HOLD 중국 마케팅 방향성과 투자전략 점검 -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브랜드 전략은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진행. 온라인은 설화수 위주로 주요 채널에 입점 확대. 오프라인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모두 공격적인 출점 예정. 특히 4월부터 진행되는 이니스프리 리브랜딩 결과가 관건 -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낮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 권고. 2분기 이후 국내 실적 개선 폭, 하반기 중국 법인 성장률이 주가 방향성 결정할 것으로 판단 - 설화수 온라인 입점 확대 효과로 1분기 40% 성장. 온라인 매출 비중 전사 평균과 경쟁사 수준만큼 상승. 수익성과 방향성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 오프라인 출점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각각 +40개, +100개로 확대될 예정(18년 각각 +27개, +67개). 이니스프리 기존점 성장률은 하이싱글까지 하락. 1분기에도 유의미한 개선은 보이지 않음 - 중국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을 결정. 현재 중국 마케팅 전략은 긍정적인 변화(온라인/럭셔리)와 우려 요인(오프라인/매스)이 혼재. 현재 주가 수준 (12MF PER 28배)은 부담스러운 상황 - 1분기 매출액 1조 5,018억원(YoY+5%), 영업이익 2,082억원 (YoY-12%), 지배주주순이익 1,518억원(YoY-12%) 예상. 실적 전망 어두운 가운데 주가 모멘텀 회복의 조건은 1)19년 중국 법인 성장률 YoY+10% 여부. +10%는 시장점유율 방어 이상을 가정한 수치. 브랜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하락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려움 - 다만, 브랜드 투자 성과는 하반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 때문에 상반기에는 2)국내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지 여부가 중요. 1분기는 부진하나 2분기 이후 아리따움 멀티샵 전환 효과 기대 (단위: 십억원, %) 2016 2017 2018P 2019E 2020E 2021E 2022E 매출액 5,645 5,124 5,278 5,687 6,159 6,681 7,216 영업이익 848 596 482 553 679 831 1,020 EBITDA 1,029 820 748 805 935 1,093 1,289 순이익 646 398 335 393 492 612 777 자산총계 5,182 5,376 5,361 5,624 6,066 6,625 7,350 자본총계 3,897 4,175 4,446 4,748 5,147 5,664 6,345 순차입금 (941) (537) (664) (677) (911) (1,245) (1,722) 매출액증가율 18.4 (9.2) 3.0 7.7 8.3 8.5 8.0 영업이익률 15.0 11.6 9.1 9.7 11.0 12.4 14.1 순이익률 11.4 7.8 6.3 6.9 8.0 9.2 10.8 EPS증가율 10.7 (38.4) (15.7) 17.3 25.2 24.3 27.0 ROE 17.9 9.9 7.8 8.6 10.0 11.4 13.0 Note: K-IFRS 연결 기준 / Source: KTB투자증권 현재 직전 변동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190,000 유지 Earnings 하향 현재가 (3/22) 193,000원 예상 주가상승률 -1.6% 시가총액 112,825억원 비중(KOSPI내) 0.78% 발행주식수 58,458천주 52주 최저가 / 최고가 150,000 - 351,500원 3개월 일평균거래대금 500억원 외국인 지분율 33.4% 주요주주지분율(%) 아모레퍼시픽그룹 (외 3인) 47.6 국민연금공단 6.1 아모레퍼시픽 자사주 0.3 2018P 2019E 2020E PER(배) 36.9 30.0 23.8 PBR(배) 3.5 3.0 2.8 EV/EBITDA(배) 16.9 14.6 12.4 배당수익률(%) 0.6 0.7 0.7 1M 6M 12M YTD 주가상승률(%) (4.0) (22.5) (35.0) (7.9) KOSPI대비 상대수익률(%) (2.0) (16.0) (22.6) (15.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30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400,000 18.3 18.7 18.11 19.3 주가(,) KOSPI지수대비(, p) 대형주 점검 화장품 어두운 실적, 아직 불확실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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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HOLD ▶

중국 마케팅 방향성과 투자전략 점검

-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브랜드 전략은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진행. 온라인은 설화수

위주로 주요 채널에 입점 확대. 오프라인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모두 공격적인 출점 예정.

특히 4월부터 진행되는 이니스프리 리브랜딩 결과가 관건

-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낮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 권고. 2분기 이후 국내 실적

개선 폭, 하반기 중국 법인 성장률이 주가 방향성 결정할 것으로 판단

- 설화수 온라인 입점 확대 효과로 1분기 40% 성장. 온라인 매출 비중 전사 평균과

경쟁사 수준만큼 상승. 수익성과 방향성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 오프라인 출점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각각 +40개, +100개로 확대될 예정(18년

각각 +27개, +67개). 이니스프리 기존점 성장률은 하이싱글까지 하락. 1분기에도

유의미한 개선은 보이지 않음

- 중국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을 결정. 현재 중국 마케팅 전략은

긍정적인 변화(온라인/럭셔리)와 우려 요인(오프라인/매스)이 혼재. 현재 주가 수준

(12MF PER 28배)은 부담스러운 상황

- 1분기 매출액 1조 5,018억원(YoY+5%), 영업이익 2,082억원 (YoY-12%),

지배주주순이익 1,518억원(YoY-12%) 예상. 실적 전망 어두운 가운데 주가 모멘텀

회복의 조건은 1)19년 중국 법인 성장률 YoY+10% 여부. +10%는 시장점유율 방어

이상을 가정한 수치. 브랜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하락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려움

- 다만, 브랜드 투자 성과는 하반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 때문에 상반기에는

2)국내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지 여부가 중요. 1분기는 부진하나 2분기 이후

아리따움 멀티샵 전환 효과 기대

▶ (단위: 십억원, %)

2016 2017 2018P 2019E 2020E 2021E 2022E

매출액 5,645 5,124 5,278 5,687 6,159 6,681 7,216

영업이익 848 596 482 553 679 831 1,020

EBITDA 1,029 820 748 805 935 1,093 1,289

순이익 646 398 335 393 492 612 777

자산총계 5,182 5,376 5,361 5,624 6,066 6,625 7,350

자본총계 3,897 4,175 4,446 4,748 5,147 5,664 6,345

순차입금 (941) (537) (664) (677) (911) (1,245) (1,722)

매출액증가율 18.4 (9.2) 3.0 7.7 8.3 8.5 8.0

영업이익률 15.0 11.6 9.1 9.7 11.0 12.4 14.1

순이익률 11.4 7.8 6.3 6.9 8.0 9.2 10.8

EPS증가율 10.7 (38.4) (15.7) 17.3 25.2 24.3 27.0

ROE 17.9 9.9 7.8 8.6 10.0 11.4 13.0

Note: K-IFRS 연결 기준 / Source: KTB투자증권

현재 직전 변동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190,000 유지

Earnings 하향

현재가 (3/22) 193,000원

예상 주가상승률 -1.6%

시가총액 112,825억원

비중(KOSPI내) 0.78%

발행주식수 58,458천주

52주 최저가 / 최고가 150,000 - 351,500원

3개월 일평균거래대금 500억원

외국인 지분율 33.4%

주요주주지분율(%)

아모레퍼시픽그룹 (외 3인) 47.6

국민연금공단 6.1

아모레퍼시픽 자사주 0.3

2018P 2019E 2020E

PER(배) 36.9 30.0 23.8

PBR(배) 3.5 3.0 2.8

EV/EBITDA(배) 16.9 14.6 12.4

배당수익률(%) 0.6 0.7 0.7

1M 6M 12M YTD

주가상승률(%) (4.0) (22.5) (35.0) (7.9)

KOSPI대비 상대수익률(%) (2.0) (16.0) (22.6)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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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18.7 18.11 19.3

주가(좌,원) KOSPI지수대비(우, p)

대형주 점검

화장품

어두운 실적, 아직 불확실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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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중국 브랜드 전략 점검

아모레퍼시픽은 그 동안 대응이 미진했던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화수의 개선 여지가 높다. 설화수는 2017년까지 중국에 정식 진출한 지 7여년이 지나도록

티몰에만 입점되어 있었고, 온라인 매출 비중도 10%대로 전사 평균인 25%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18년 하반기부터 채널을 확대하면서(18년 11월 VIP닷컴, 19년 2월 JD닷컴

입점) 최근 빅3 온라인 채널에 입점을 모두 완료했다. 제품 측면에서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1분기에 신규로 런칭한 설린 라인은 기존 제품보다 ASP가 낮아 연령대가 낮은 온라인

고객들을 타겟하고 있다. 1분기 설화수는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온라인 확대

효과가 대부분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수익성과 방향성 면에서 모두 긍정적이다. 고수익성 럭셔리 브랜드의

고수익성 채널 매출이 성장하면서 올해 예정되어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 부담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다만 LG생활건강이나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하면 우위를 점한 상황은

아니다. 대부분 경쟁사는 이미 예전부터 빅3 온라인 채널에 입점했고 이들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평균 20%대이다. 히트 아이템이 오프라인 점포의 기존점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재구매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한편 설화수의 면세 매출은 산업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다. 주력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온라인

전략이 채널 확대 이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히트 제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에 대한 캠페인을 예정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자음생 에센스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설화수)와 매스(이니스프리) 모두 공격적인 오프라인 출점 계획을

밝혔다. 설화수는 19년 40개 출점하면서 총 매장 수를 21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글로벌

경쟁사 매장 수 200~250개 수준). 지난 해 출점이 27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장 수 증가세가

크다. 제품 전략도 온라인과 달리 ASP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출점 계획은 더욱 공격적이다. 이니스프리는 19년 100개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18년 출점 50개). 수익성이 부진한 1~2선 도시 점포를 20~30개 폐점하고 3~4선

도시를 위주로 출점해 총 점포 수를 600개 내외로 늘릴 예정이다. 이 부분에서 우려가 가장

크다. 럭셔리와 온라인이 견인하는 중국 시장 트렌드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매스

브랜드라고 해도 아모레퍼시픽 입장에서 중국 법인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니스프리에

대해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만 전략의 방향성이 오프라인 채널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이다(참고로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중국 매출은 거의 온라인에서만 발생).

오프라인 채널은 브랜드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는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3~4선 도시의 출점 및 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의 기존점 성장률은 하이싱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출점 비용 부담이 적더라도 향후 점당 매출은 브랜드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이니스프리는 4월부터 대대적인 리브랜딩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진출 8주년 기념

행사, 로컬 제품 런칭, 기능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등의 내용이다. 브랜드력을 회복하면서 어느

수준의 탑라인 성장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19년 이니스프리 가이던스 Yo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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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01:

Source: KTB투자증권

Fig. 02: Fig. 03:

Source: 각 사, KTB투자증권 Source: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KTB투자증권

중국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다. 최근 단발적인 주가 상승은 실적

기대감이 아닌 미중 무역분쟁이나 한한령 소멸 기대감으로 중국사업 개선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아리따움의 멀티샵 전환, 중국 마케팅

재정비 등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전략에 적극적인 변화가 감지되면서 그 기대감으로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한달여만에 20% 가까이 상승한 적도 있다. 그만큼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브랜드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다. 단순히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만

비추어보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브랜드 전략은 긍정적인 점(온라인/럭셔리)과 우려스러운

점(오프라인/매스)이 혼재되어 있다. 물론 브랜드 사업은 정성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브랜드 투자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점에 주목해도 현재 주가 수준(12MF

PER 28배)은 부담스럽다. 브랜드 투자의 결과가 가시화되기 이전까지 밸류에이션 상향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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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1분기 실적, 국내가 관건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5,018억원(YoY+5%), 영업이익 2,082억원

(YoY-12%), 지배주주순이익 1,518억원(YoY-12%)로 추정한다.

중국 법인 성장률은 YoY+8%(설화수 40%, 이니스프리 3%, 에뛰드 -20%, 기타 브랜드

5% 성장 가정)에 그치면서 가이던스(19년 YoY+10~15%)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어차피 중국 마케팅이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상반기 중국 법인 성장률에 큰 기대는 없었다. 부진한 실적은 국내 사업에서 비롯한다. 1분기

국내는 면세와 온라인을 제외하면 모두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리따움의 부진이

크다(YoY-20% 추정). 아리따움 라이브 전환(19년 300개 목표)의 대부분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영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성장하고 있는 면세와 온라인도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면세는 1~2월 10~15% 성장하면서 산업 성장률(1~2월 누적

YoY+20%)을 하회했고, 온라인은 매출 비중이 10% 초반대에 머물러 있어 비중이 너무

낮다. 순수 내수 역신장폭이 크고, 면세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으면서 전체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비 거의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하면서 이익 가시성이 다소 낮아졌다. 아리따움은 고정비가 높은

채널이기 때문에 수익성에 부담이다. 4Q18에 아리따움이 30% 가까이 역신장했는데 일회성

재고자산 폐기충당금 100억원을 감안해도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2%대에 그친 바 있다.

1분기는 외형 규모는 크지만 직영점 대부분이 전환 중이기 때문에 감익 폭을 예단하기

어렵다. 1분기 수익성도 아리따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Fig. 04: Fig. 05:

( )( )

Source: 아모레퍼시픽, KTB투자증권 Source: 아모레퍼시픽,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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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06:

Source: 아모레퍼시픽, KTB투자증권

Fig. 07:

Source: 아모레퍼시픽,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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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투자전략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낮고 중국 법인 성장률도 가이던스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향을 논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지표는 1)중국 법인 성장률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점유율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18년 처음으로 2년 연속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축소를 경험했다. 올해는 브랜드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반드시 시장점유율 방어

이상을 보여주어야 한다.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해서는 최소한 10%(19년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 추정치) 이상 성장을 기록해야 한다. 19년 회사의 목표치도 10~15% 수준이다. 다만

이니스프리 브랜드 투자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중국 법인

성장률에 지나치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하반기부터의 성장률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투자에

대한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

상반기에는 중국 법인에서 크게 기대할 부분이 없기 때문에 2)국내 실적이 중요하다. 최소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현재 주가를 유지할 수 있다. 일단 1분기는

부진하지만 2분기부터는 아리따움 멀티샵 전환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면세와 아리따움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개선세가 높다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다(2Q~4Q 누적 성장률 아리따움 3%, 면세 9% 추정).

Fig. 08:

아모레퍼시픽

주가

Earning

Valuation

①면세

②내수

산업 성장률

상회 여부

YoY 역신장폭

축소 여부벤쳐 M&A 확대

①중국

②중국 외 해외

중국 법인

YoY +10% 여부

중국내

시장점유율확대

선진 시장 안착

신흥 시장 선점

2019년

주가상승의조건중장기

주가상승의조건Ket Factor

Source: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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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K-IFRS 연결)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7 2018 2019E 2020E 2021E

유동자산 1,677.5 1,567.2 1,725.0 2,042.0 2,456.9

현금성자산 666.2 780.6 793.0 1,027.3 1,361.1

매출채권 369.0 318.0 413.8 453.0 491.5

재고자산 374.8 403.3 452.2 495.0 537.0

비유동자산 3,698.2 3,794.2 3,899.3 4,023.8 4,168.5

투자자산 845.3 826.9 860.5 895.4 931.8

유형자산 2,613.2 2,713.1 2,745.6 2,797.8 2,870.1

무형자산 239.7 254.1 293.1 330.6 366.6

자산총계 5,375.7 5,361.4 5,624.3 6,065.9 6,625.5

유동부채 1,046.4 701.9 710.5 748.0 784.9

매입채무 344.1 361.5 367.3 402.1 436.3

유동성이자부채 86.6 71.5 71.5 71.5 71.5

비유동부채 153.9 161.5 166.3 171.2 176.3

비유동이자부채 42.9 44.7 44.7 44.7 44.7

부채총계 1,200.3 863.4 876.7 919.2 961.2

자본금 34.5 34.5 34.5 34.5 34.5

자본잉여금 720.5 720.5 720.5 720.5 720.5

이익잉여금 3,456.5 3,726.0 4,027.1 4,426.3 4,943.9

자본조정 (57.7) (58.9) (58.9) (58.9) (58.9)

자기주식 (1.4) (1.4) (16.0) (16.0) (16.0)

자본총계 4,175.4 4,446.4 4,747.5 5,146.7 5,664.3

투하자본 3,623.0 3,831.2 4,068.2 4,233.0 4,416.7

순차입금 (536.7) (664.5) (676.9) (911.2) (1,245.0)

ROA 7.5 6.2 7.2 8.4 9.6

ROE 9.9 7.8 8.6 10.0 11.4

ROIC 12.7 9.6 10.4 12.2 14.4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7 2018 2019E 2020E 2021E

영업현금 512.6 646.7 457.8 703.1 828.7

당기순이익 398.0 334.8 393.5 492.5 612.1

자산상각비 223.7 266.1 251.8 255.8 261.7

운전자본증감 (123.8) (28.1) (136.8) (45.2) (44.2)

매출채권감소(증가) (36.5) 36.8 (95.9) (39.2) (38.4)

재고자산감소(증가) 4.3 (76.6) (48.9) (42.8) (42.0)

매입채무증가(감소) (31.6) (20.0) 5.9 34.8 34.1

투자현금 (400.8) (413.9) (358.8) (382.4) (408.5)

단기투자자산감소 265.0 22.0 (1.8) (1.9) (2.0)

장기투자증권감소 130.8 0.0 (0.2) (0.2) (0.2)

설비투자 (768.6) (405.5) (284.3) (307.9) (334.1)

유무형자산감소 (40.9) (48.5) (39.0) (37.5) (36.0)

재무현금 (110.9) (103.4) (88.4) (88.4) (88.4)

차입금증가 (3.2) (15.1) 0.0 0.0 0.0

자본증가 (109.0) (88.3) (88.4) (88.4) (88.4)

배당금지급 109.0 88.3 88.4 88.4 88.4

현금 증감 (19.5) 131.3 10.6 232.4 331.8

총현금흐름(Gross CF) 879.5 819.2 594.6 748.3 872.9

(-) 운전자본증가(감소) 50.4 104.7 136.8 45.2 44.2

(-) 설비투자 768.6 405.5 284.3 307.9 334.1

(+) 자산매각 (40.9) (48.5) (39.0) (37.5) (36.0)

Free Cash Flow 354.8 377.2 99.0 320.8 420.2

(-) 기타투자 (130.8) 0.0 0.2 0.2 0.2

잉여현금 485.6 377.2 98.8 320.6 420.0

자료: KTB투자증권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2017 2018 2019E 2020E 2021E

매출액 5,123.8 5,277.8 5,686.6 6,158.8 6,681.3

증가율 (Y-Y,%) (9.2) 3.0 7.7 8.3 8.5

영업이익 596.4 482.0 553.4 678.9 831.4

증가율 (Y-Y,%) (29.7) (19.2) 14.8 22.7 22.5

EBITDA 820.1 748.1 805.2 934.7 1,093.1

영업외손익 (29.1) (29.0) (23.1) (17.4) (12.0)

순이자수익 10.9 10.3 2.4 3.4 4.6

외화관련손익 (21.2) (15.8) (13.2) (9.3) (6.5)

지분법손익 0.1 0.0 (0.1) (0.1) (0.1)

세전계속사업손익 567.3 453.0 530.3 661.5 819.4

당기순이익 398.0 334.8 393.5 492.5 612.1

지배기업당기순이익 394.0 332.2 389.5 487.5 606.0

증가율 (Y-Y,%) (38.4) (15.9) 17.5 25.2 24.3

NOPLAT 418.4 356.3 410.6 505.4 621.1

(+) Dep 223.7 266.1 251.8 255.8 261.7

(-) 운전자본투자 50.4 104.7 136.8 45.2 44.2

(-) Capex 768.6 405.5 284.3 307.9 334.1

OpFCF (176.9) 112.2 241.3 408.1 504.5

3 Yr CAGR &

Margins

매출액증가율(3Yr) 9.8 3.5 0.2 6.3 8.2

영업이익증가율(3Yr) 1.9 (14.6) (13.3) 4.4 19.9

EBITDA증가율(3Yr) 5.4 (6.7) (7.9) 4.5 13.5

순이익증가율(3Yr) 1.1 (17.0) (15.2) 7.4 22.3

영업이익률(%) 11.6 9.1 9.7 11.0 12.4

EBITDA마진(%) 16.0 14.2 14.2 15.2 16.4

순이익률 (%) 7.8 6.3 6.9 8.0 9.2

주요투자지표

(단위: 원, 배) 2017 2018 2019E 2020E 2021E

Per share Data

EPS 6,740 5,683 6,431 8,108 10,134

BPS 56,712 60,391 64,188 69,429 76,407

DPS 1,280 1,280 1,280 1,280 1,280

Multiples(x,%)

PER 45.2 36.9 30.0 23.8 19.0

PBR 5.4 3.5 3.0 2.8 2.5

EV/ EBITDA 23.2 16.9 14.6 12.4 10.3

배당수익율 0.4 0.6 0.7 0.7 0.7

PCR 23.9 17.7 22.4 17.8 15.3

PSR 4.1 2.7 2.3 2.2 2.0

재무건전성 (%)

부채비율 28.7 19.4 18.5 17.9 17.0

Net debt/Equity n/a n/a n/a n/a n/a

Net debt/EBITDA n/a n/a n/a n/a n/a

유동비율 160.3 223.3 242.8 273.0 313.0

이자보상배율 n/a n/a n/a n/a n/a

이자비용/매출액 0.1 0.0 0.2 0.2 0.1

자산구조

투하자본(%) 70.6 70.4 71.1 68.8 65.8

현금+투자자산(%) 29.4 29.6 28.9 31.2 34.2

자본구조

차입금(%) 3.0 2.5 2.4 2.2 2.0

자기자본(%) 97.0 97.5 97.6 97.8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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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개월간 주간사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사는 상기 명시한 사항 외에 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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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의 조사분석담당자는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간섭 없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

게 반영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종목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목표수익률을 의미함.

ㆍSTRONG BUY: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50%이상.

ㆍBUY: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15%이상~+50%미만.

ㆍREDUCE: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5%미만.

ㆍHOLD: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5%이상∼ +15%미만.

ㆍSUSPENDED: 기업가치 전망에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커졌을 경우 잠정적으로 분석 중단.

목표가는 미제시.

투자 의견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등급 기준과 일시적으로 다를 수 있음

당사의 투자의견 중 STRONG BUY, BUY는 "매수", HOLD는 "중립", REDUCE는 "매도"에 해당.

동 조사분석자료에서 제시된 업종 투자의견은 시장 대비 업종의 초과수익률 수준에 근거한 것으

로,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다를 수 있음.

ㆍOverweight: 해당 업종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KOSPI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ㆍNeutral: 해당 업종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KOSPI 수익률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ㆍUnderweight: 해당 업종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KOSPI 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주) 업종 수익률은 위험을 감안한 수치

▶ 투자등급 비율

BUY : 92% HOLD : 8% SELL : 0%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조사분석 담당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나, 제공되는 정보의 완전

성이나 정확성을 당사가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의사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시기 바라며, 본 자료는 투자 결과와 관련한 어떠한 법적 분쟁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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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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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17 Jun-17 Sep-17 Dec-17 Mar-18 Jun-18 Sep-18 Dec-18 Mar-19

일자 2017.03.06 2017.08.28 2017.10.10 2017.10.31 2018.05.10 2018.07.27

투자의견 HOLD HOLD HOLD HOLD BUY BUY

목표주가 270,000원 300,000원 250,000원 280,000원 420,000원 370,000원

일자 애널리스트 2019.02.11

투자의견 변경 HOLD

목표주가 190,000원

목표주가 일자 목표주가 평균주가 최고가 평균주가 괴리율(%) 최고가 괴리율(%)

대비 2017.03.06 270,000원 300,517원 361,000원 11.3 33.7

실제주가 2017.08.28 300,000원 265,440원 295,500원 -11.52 -1.5

괴리율 2017.10.10 250,000원 286,600원 326,500원 14.64 30.6

2017.10.31 280,000원 312,008원 351,500원 11.43 25.54

2018.05.10 420,000원 311,830원 342,500원 -25.75 -18.45

2018.07.27 370,000원 209,191원 277,000원 -43.46 -25.14

2019.02.11 190,000원 - - - -

* 괴리율 적용 기간: 최근 2년내 목표주가 변경일로부터 최근 종가 산출일(2019년 3월 22일)

** 괴리율 적용 산식: (실제주가 - 목표주가) /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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