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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today.net 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403호 2020년 4월 17일 (음력 3월 25일) 금요일 충남의 선택 문진석 (58·단국대 초빙교수) 박완주 (53·국회의원) 이정문 (47·변호사) 정진석 (59·국회의원) 김태흠 (57·국회의원) 이명수 (65·국회의원) 강훈식 (46·국회의원) 성일종 (57·국회의원) 김종민 (55·국회의원) 어기구 (57·국회의원) 홍문표 (72·국회의원) 박상돈 (70·정당인) 홍성국 (57·혜안리서치 대표) 강준현 (55·충남대 특임교수) 천안갑 (민) 아산을(민) 당진(민) 세종을(민) 천안을 (민) 천안병 (민) 논산·계룡·금산(민) 세종갑(민) 공주·부여·청양(통) 보령·서천(통) 서산·태안(통) 예산·홍성(통) 천안시장 아산갑(통) 국정 맞춤형 과제 충남 발전 도모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 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도 행 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장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별 정부 부처 정책 방향 공 유, 선정 과제 보고·논의 등의 순으로 진 행했다. 도는 ‘포용’, ‘혁신’, ‘공정’ 등 올 해 국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저출산·고 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 연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향상 및 소득 안정 강화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대응 방향 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신속 대응 및 경제 활력 제고 △지 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 추진 가 속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 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시가격 공 정성 확보 등 부동산시장 관리체계 강화 등도 대응 방향으로 내놨다. 도는 또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존 과제 접목, 실·국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쳐 총 193개 과제를 추렸다. 정부 부처 업 무보고에 대응한 실·국별 과제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 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역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및 분 석 과제 발굴 △혁신도시법 및 시행령 개 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의무 채용 기관 확대·광역화 조속 추진 △충 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을 내 놨다. 재난안전실은 △재난 유형별 예산 확대 △다중이용건축물 등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저출산보건복지실은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고령화 복지주택 등 노인 주거 인프라 지 속 확대 △코로나19 계기 감염병 예방 및 상시 대응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경제실은 △코로나19 대응 비상 경제 상황 점검 대응 체계 운영 △충남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저신용·영세 소상공 인 금융 지원 △제2 벤처 붐 확산 및 창 업·벤처기업 집중 육성 △충남 지역화폐 발행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과제로 제출했 다. 미래산업국은 △제조기술융합센터 설립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설립 △ 미래차 전환 대비 개조 전기차 기반 구축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 술 개발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 화 지원 플랫폼 구축 △수소 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안전성 검증 기반 구축 등을 과제로 추진키로 했 다. 자치행정국은 △충남 민주화운동 기 념사업 추진 △디지털 기반 대민 서비스 혁신 추진 등을, 공동체지원국은 △사회 적경제기금 설치·운용 △지역주도형 청 년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문화체육관광 국은 △실감콘텐츠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한 관광시장 확대 및 관광산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농림축산국은 △청년농업인과 중·소농 가 안정적 판로 지원 △충남형 사회적농 업 선도 모델 육성 △국가 공익형 직불제 추진 △실내정원 및 스마트가든볼 조성 등을,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대응 ICT 융복합 스마트 농업 확산 등을, 기후환경 국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 감축 △미세먼지 국제 협력 및 탈탄소 전 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한반도·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 △충남 광역형 환경교 육연수원 건립 등을 과제로 내놨다. 또 건설교통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을 통한 지역 일자리 거점 조성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충남 스마 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해양수산국은 △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 △충남형 해양신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 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는 “현재 각 중앙 부처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있 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응해야 할 일 이 산적해 있겠지만, 각 실국에서는 중앙 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우리 도의 주요 정책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드시 반 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 부했다. 이어 “총선이 마무리된 만큼, 국 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포용·혁신·공정 국정 방향…193개 과제 추려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道 정책 반영 총력 내포/이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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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cntoday.net2015년 3월 17일 창간 제 403호 2020년 4월 17일 (음력 3월 25일) 금요일

    충남의 선택

    문진석(58·단국대 초빙교수)

    박완주(53·국회의원)

    이정문(47·변호사)

    정진석(59·국회의원)

    김태흠(57·국회의원)

    이명수(65·국회의원)

    강훈식(46·국회의원)

    성일종(57·국회의원)

    김종민(55·국회의원)

    어기구(57·국회의원)

    홍문표(72·국회의원)

    박상돈(70·정당인)

    홍성국(57·혜안리서치 대표)

    강준현(55·충남대 특임교수)

    천안갑 (민)

    아산을(민)

    당진(민)

    세종을(민)

    천안을 (민) 천안병 (민)

    논산·계룡·금산(민)

    세종갑(민)

    공주·부여·청양(통) 보령·서천(통)

    서산·태안(통)

    예산·홍성(통)

    천안시장

    아산갑(통)

    보궐

    국정 맞춤형 과제 충남 발전 도모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

    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도 행

    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장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별 정부 부처 정책 방향 공

    유, 선정 과제 보고·논의 등의 순으로 진

    행했다. 도는 ‘포용’, ‘혁신’, ‘공정’ 등 올

    해 국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저출산·고

    령화·양극화 극복을 위한 주요 시책 연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향상 및 소득 안정 강화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대응 방향

    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신속 대응 및 경제 활력 제고 △지

    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 추진 가

    속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

    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시가격 공

    정성 확보 등 부동산시장 관리체계 강화

    등도 대응 방향으로 내놨다.

    도는 또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존 과제

    접목, 실·국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쳐

    총 193개 과제를 추렸다. 정부 부처 업

    무보고에 대응한 실·국별 과제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

    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역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및 분

    석 과제 발굴 △혁신도시법 및 시행령 개

    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의무

    채용 기관 확대·광역화 조속 추진 △충

    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을 내

    놨다. 재난안전실은 △재난 유형별 예산

    확대 △다중이용건축물 등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저출산보건복지실은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고령화 복지주택 등 노인 주거 인프라 지

    속 확대 △코로나19 계기 감염병 예방 및

    상시 대응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경제실은 △코로나19 대응 비상 경제

    상황 점검 대응 체계 운영 △충남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저신용·영세 소상공

    인 금융 지원 △제2 벤처 붐 확산 및 창

    업·벤처기업 집중 육성 △충남 지역화폐

    발행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과제로 제출했

    다. 미래산업국은 △제조기술융합센터

    설립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설립 △

    미래차 전환 대비 개조 전기차 기반 구축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

    술 개발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

    화 지원 플랫폼 구축 △수소 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안전성

    검증 기반 구축 등을 과제로 추진키로 했

    다. 자치행정국은 △충남 민주화운동 기

    념사업 추진 △디지털 기반 대민 서비스

    혁신 추진 등을, 공동체지원국은 △사회

    적경제기금 설치·운용 △지역주도형 청

    년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문화체육관광

    국은 △실감콘텐츠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한 관광시장 확대 및 관광산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농림축산국은 △청년농업인과 중·소농

    가 안정적 판로 지원 △충남형 사회적농

    업 선도 모델 육성 △국가 공익형 직불제

    추진 △실내정원 및 스마트가든볼 조성

    등을,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대응 ICT

    융복합 스마트 농업 확산 등을, 기후환경

    국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

    감축 △미세먼지 국제 협력 및 탈탄소 전

    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한반도·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 △충남 광역형 환경교

    육연수원 건립 등을 과제로 내놨다.

    또 건설교통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을 통한 지역 일자리 거점 조성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충남 스마

    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해양수산국은 △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

    △충남형 해양신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

    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는 “현재 각

    중앙 부처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있

    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응해야 할 일

    이 산적해 있겠지만, 각 실국에서는 중앙

    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우리 도의

    주요 정책 사업들이 정부안에 반드시 반

    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

    부했다. 이어 “총선이 마무리된 만큼, 국

    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포용·혁신·공정 국정 방향…193개 과제 추려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道 정책 반영 총력

    내포/이지웅 기자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2 종합

    만 3802명 중 1만 2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도는 이와 함께 자가 격리 중 무

    단이탈한 10명 중 8명에 대한 고

    발 조치를 마치고, 2명은 고발 예

    정이다.

    양 지사는 “6년 전 오늘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

    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대한민국의 커다란 비극이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

    는 국가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6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6년이 지

    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겪

    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

    에 우리 대한민국의 재난대응체

    계가 조금이나마 변화하고 발전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

    월호의 교훈으로부터 우리 모두

    가 뼈아프게 배웠기 때문일 것”이

    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세월호 참사 희

    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

    명과 안전 앞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지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자

    는 다짐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는 충남도의 다짐”이라고 강조

    했다.

    동 정

    양승조 충남도지사 = 17일 오전 8시 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30분 접견실에서 열리는 충남체육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

    내포/석지후 기자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 변화 대응 마련양승조 지사, 16일 기자회견…포스트-코로나 대응 시스템 구축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준·절차 완화…이달 내 지원 마무리

    충남도가 ‘코로나19 시대 이후’

    경제·사회·산업 변화에 대한 대

    응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

    정자금 지원은 이달 내 마무리를

    위해 기준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

    소화 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

    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

    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중점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

    다. 양 지사는 우선 “도 전 부서가

    참여해 전 방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스트(POST)-코로나

    19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14일 국무회

    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포스

    트 코로나 시대 준비’ 당부와 궤

    를 같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 등

    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 정책

    자문기구, 각종 위원회와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

    한다. 또 포스트-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 중점 가동한다.

    TF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

    고, 생활방역·서민생활·산업전

    략·사회혁신 등 4개 반으로 구성,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상황을 점

    검한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

    역 각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최

    선을 다해 대응해 오고 있다”라며

    “포스트-코로나19 상황에도 도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며 비상과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우리가 나

    아갈 길을 함께 대비하겠다”고 강

    조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현황과 보완

    사항도 설명했다.

    실직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에

    서 120%로 상향한다.

    신청 서류는 국세청에서 사업소

    득 지급명세서를, 건강보험공단

    으로부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

    서를 협조 받아 확인함으로서 간

    소화 한다.

    도는 또 임금 입증 통장 대체, 방

    과후 교사 등 특수고용직 입증 기

    간 확대,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발

    급 기준일 변경 등을 통해 어려움

    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누락되지

    않고 신속하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매출액 20% 이상 감소 소상공

    인 자격기준과 입증서류 인정 범

    위도 확대키로 하는데, 카드 매출

    액 입증이 어려운 화물운송업체

    는 유류사용량으로 확인한다.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로 매출

    액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구비되지 않은 경우 매출

    액 추정 근거 자료로 확인하며,

    매출액 감소 계산 시에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기로 했

    다. 도는 지난 14일까지 시내·외

    버스 31개 업체, 법인·개인택시

    7000명, 소상공인·실직자 등 1만

    3078명에게 310억 7800만 원을

    지급, 20.71%의 지급률을 기록했

    다. 양 지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누락되지 않

    고 신속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

    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

    실직·무급휴직 등 저소득 근로자

    징구서류 대체 및 입증 기간을 확

    대했고, 매출액 20% 이상 감소 소

    상공인 자격 기준 및 입증서류 인

    정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확진환자는 총 139명

    이며, 이 중 82%인 114명이 격리

    해제되고, 25명은 입원 치료 중이

    다. 퇴원 후 재양성 사례는 3명으

    로 집계됐다.

    도내 해외입국자는 총 2378명

    이며, 이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

    고, 147명은 검사 중이며, 331명

    은 검사 예정이다.

    KTX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에

    서는 총 667명을 검사해 환자 2명

    을 가려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372개소 종

    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총 1

    道, 교통사고 사망자 줄인다

    전년대비 25% 감소 목표 추진…올해부터 개선대책 시행

    충남도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보다 25%가량 줄어

    든 234명 이하로 목표를 설정, 이

    를 실천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9명으로, 2018년

    354명 대비 12.7% 감소했다.

    단순 수치로 봤을 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하면 여전히 전국 평균을 크

    게 웃돌고 있다.

    실제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018년 16.3명에서 지난

    해 14.5명으로 전국 평균 6.5명

    (OECD 평균 5.2명)의 2배를 초과

    하고 있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경찰청, 교육청, 대전지방

    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연구원, 충남

    교통연수원 등과 함께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구성, 원인을 분석

    하고 개선대책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차량 제한속도 저

    감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

    통사고 제로화 △어르신 교통안

    전 강화 △선진교통안전문화 확

    산 △이륜차, 1톤 소형 화물차, 농

    기계 교통안전관리 강화 △교통

    안전환경개선사업 확대 투자 등 6

    가지 분야 대책을 실현한다.

    우선 도시지역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속도저감

    사업’을 당초 예정된 내년 4월보

    다 앞당겨 정착시킨다.

    또 지방관리도로 내 무인단속카

    메라 및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

    부스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및 신호기를 설치 완료하고, 교통

    안전공단·충남교통연수원·교통

    안전지도사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사망자

    를 대폭 줄이기 위해서 차량의 과

    속 예방에 중점을 둔 교통안전정

    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

    한 교통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교통안전실무

    협의회를 개최, 최근 늘어나는 이

    륜차, 1톤 화물차 등 교통사고 사

    망자 감소대책 및 기관별 중점 추

    진사항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민접촉 홍보활동이 제한되면서

    안전속도 5030 및 이륜차 교통안

    전 홍보영상물을 도·시군 청사 전

    광판 및 승강기 모니터 등에 활용

    해 영상을 송출하고, 고령자·보행

    자 교통안전수칙을 담은 농촌마

    을 음원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도민 80%, 충남 코로나19 대응 “잘한다”

    도민 여론조사…67%는 “도내 KBS 방송국 없는 점 문제”

    충남도의 코로나19 차단 방역

    활동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

    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도민 75%는 도의 응급의료체계

    와 공공의료서비스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 70% 가까이는 도내에

    KBS 방송국이 없는 점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

    체인 ‘월드R&C’에 의뢰해 도내

    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

    녀 1200명을 대상으로 정기 여

    론조사(표본오차 ±2.83%p·신

    뢰수준 95%)를 실시, 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선

    도민 85.7%는 코로나19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시 지역보다 청양, 태안, 홍성,

    금산, 부여 등 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91.4%로 높았고, 연령

    대는 40대(91.3%), 직업별로는

    농림수산축산업 종사자(94.8%)

    와 전업주부(91.96%)의 불안감

    이 높았다. 도의 코로나19 차단

    방역 활동에 대해서는 79.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긍 정 평 가 는 6 0 대 이 상

    (86.4%)과 농림수산축산업 종

    사자(92.0%), 자영업 종사자

    (83.3%), 전업주부(82.2%) 등에

    서 높게 나타났다. 도의 응급의

    료체계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

    한 신뢰도는 75.0%로,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대한 평가와 비슷

    했다.

    연령별로는 40대(78.2%)와 60

    대 이상(77.8%), 직업별로는 자

    영업(85.3%)과 농림수산축산업

    (79.6%) 종사자 등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소비지출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42.8%로 집계됐으며, 비슷하다

    는 응답은 43.9%, 더 늘었다는

    응답은 13.3%로 조사됐다. 한

    편 도민 66.9%는 도내에 KBS

    방송국이 없는 점에 대해 ‘문제

    가 있다’고 느꼈다. 이 같은 문 내포/이지웅 기자

    제의식은 청양(82.4%)과 홍성

    (79.5%), 계룡(76.7%) 지역과

    남성(71.8%), 30대(83.5%)와 20

    대(76.2%), 대학(원)생(82.6%)

    과 화이트칼라(76.0%) 층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

    께 도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

    제는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37.7%), 복지·보건(22.0%), 재

    난·안전 관리(14.0%), 도농 균

    형발전(10.6%), 농림수산축산

    업 발전(7.8%), 충남 미래 먹거

    리 발굴(5.0%) 등의 순으로 집

    계됐다. 도 관계자는 “긍정 평가

    가 높은 것은 도의 적극적인 차

    단 방역과 각종 대응 활동이 도

    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도의 차

    단 방역 추진 전략이나 각종 대

    응 계획 수립·추진에 적극 활용

    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석용현 기자

    기자회견 모습 충남도 제공

    구기자 순솎기·제거 새순 활용법 소개

    도 농기원, 적기 당부

    구기순은 나물로 활용

    구기자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을 맞아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

    자연구소가 순솎는 방법과 제거

    한 새순 활용법을 소개했다.

    구기자나무는 이른 봄에 나무

    1그루당 50개 이상의 새순이 돋

    는다.

    순솎기는 불필요한 새순을 제거

    해 열매가 달리는 줄기만 남겨두

    는 작업으로 순솎기를 해야 열매

    가 크고, 수량성이 우수하다.

    새순이 약 20㎝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만 남겨두고 나

    머지 새순을 모두 솎아주면 되는

    데, 이때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남은 새순은 이달 하순경 40∼

    50㎝ 정도의 가지가 되었을 때 10

    ∼15㎝ 남겨두고 전지를 해 열매

    가지(결과지)를 유인하면 된다.

    순솎기 시기가 너무 빠르면 새

    순이 다시 나와 두 번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늦어지면 나

    무에 상처를 주게 돼 병해충에 취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새순 솎음 시 구기자뿔나방,

    진딧물 등 해충을 발견하면 친환

    경자재나 농산물우수관리인증

    (GAP) 적용약제로 조기에 방제해

    야 한다.

    제거한 새순은 연한 부분을 봄

    나물로 섭취해도 좋다.

    구기순은 식감이 좋고, 비타민

    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비만 효

    과가 있어 봄철 건강식으로 떠오

    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이

    보희 팀장은 “앞으로 재배농가가

    이웃과 나눠 먹거나 버렸던 구기

    순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할 것”이

    라며 “구기순 전용 품종 및 재배

    법에 대해 관심 있는 농가는 구기

    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

    했다. 내포/한창우 기자

    토마토 이슬 피해 주의

    도 농기원, 온실 환기·보온 등 관리 당부

    최근 주야간 일교차가 10℃ 이

    상 벌어지면서 토마토에 이슬이

    맺혀 잎이 타고, 열과·얼룩과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는 과실 피해 예방을 위해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재배농가에 온실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이슬이 맺힌 부위는 햇볕에 의

    해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다.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는 이유는

    온실 내 온도보다 상대적으로 식

    물체의 온도가 낮기 때문이다.

    일출이 시작되면 온실 내 온도

    가 급격히 상승해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는 식물체에 공기 중 수분

    이 모이게 된다.

    이슬 맺힘을 완화하기 위해서

    는 온실 내 온도가 급상승하지 않

    도록 해가 뜨면 바로 환기해 온도

    상승 속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밖

    으로 배출해야 한다.

    이때 외부의 찬 공기가 식물에

    직접 닿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측창을 치마보다 낮게

    열고, 점차 높이를 올려야 한다.

    또 저녁에 내부 온도가 18℃ 정

    도로 떨어지면 2·3중 비닐이나

    보온커튼을 쳐 최저 온도가 15℃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온도차를 줄이는 게 좋다.

    특히 해뜨기 직전에 난방을 해

    주면 이슬이 맺히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

    행 박사는 “잎과 과실의 피해 부

    위를 통해 잎곰팡이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감염될 우려

    도 있다”며 “당분간 환기에 각별

    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내포/석지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에 대한 지

    원 기준을 보완, 대상자를 확대

    한다.

    도는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전

    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소득기

    준을 변경해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당초 실직

    자 등 기준중위소독 적용 범위를

    80%에서 120%로 상향하는 것

    이 핵심이다.

    이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의 지급

    기준을 중위소득 80%로 정하면

    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액이 최

    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등 저소득

    노동자가 배제되는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한 조치다.

    기준소득이 변경됨에 따라 실직

    및 무급휴업·휴직에 해당하는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은 1인 가구 기준으

    로 월 소득이 210만 9000원 이

    하면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기준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과 연

    계·운영함으로써 제출서류를 통

    일해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소상

    공인 분야도 상시 근로자수 확인

    을 위한 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

    단으로부터 제공받아 시군에 송

    부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

    다. 대리운전기사의 경우도 고용

    보험 미가입자 기준 2020년 1월

    에 10일 이상 근무한 자 중 2월

    또는 3월에 1월보다 소득이 20%

    감소한 경우 지급받을 수 있다.

    이를 입증하려면 대리운전 운행

    대행 위탁계약서와 대리앱 또는

    월별 콜 운행내역서 3개월분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긴급생활안정자급 신청기

    간은 오는 24일까지(아산은 5월

    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

    다.

    道, 생활안정자금 기준

    완화·대상자 확대

    내포/이예슬 기자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3종합

    당선 축하드립니다2 20충남세종선택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

    음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천안시민 여

    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천안

    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

    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약속을 잊지 않겠습니다.

    초심을 지키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

    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진석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박완

    주입니다. 성원과 지지로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

    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

    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천안을 충남의 대표도시답게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추진해

    온 일들은 하나하나 차질 없이 마무리 짓겠습

    니다.

    박완주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감사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변치 않는 초심으로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

    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

    다. 대한민국의 정신적 수도,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천안시민과 함께 걸어가겠습니

    다.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정문 천안병 더불어민주당

    존경하는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 여

    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통합당은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막아

    내기 위한 과반의석 확보는 달성하지 못했습

    니다. 국민들에게 매섭게 심판 받은 것에 대

    해 통렬히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충청의 대표선수로 키워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주·부여·청양 지역

    을 도약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 쏟아내겠습

    니다.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미래통합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

    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

    시 실천해 희망찬 보령, 서천을 만들겠습니

    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는데도 앞장서

    겠습니다. 책임 있는 3선의원으로서 원내대

    표 등 당직에 도전해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

    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김태흠 보령서천 미래통합당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미래통

    합당 당원 동지 여러분, 다시 한 번 아산을 위

    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

    사드립니다.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4년 후에

    도 ‘역시 이명수!’, ‘선택하길 잘했다’는 평가

    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낌없는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

    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명수 아산갑 미래통합당

    존경하는 아산 시민 여러분!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 표 한 표에 담아 주신 주권자의 의사를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당장 업무에 착수하겠습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처리할

    4월 임시국회 개최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안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

    해 공약실천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실행에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훈식 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

    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

    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한분의 마음을 잠

    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

    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

    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십시오.

    성일종 서산태안 미래통합당

    존경하는 논산시민, 계룡시민, 금산군민 여

    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

    다! 21대 국회에서는 합의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농업 등 양극화 문

    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야 모두가

    한 목소리 내는 국민통합 안보 만들겠습니다.

    논산 계룡 금산의 자존심을 지키는 더 큰 정

    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민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저 어기구를 한번 더 믿고 지지해 주신 당진

    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대한

    민국, 활력 넘치는 당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진시민들께서

    주신 약속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당진의 대표

    일꾼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일꾼이 되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당진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어기구 당진 더불어민주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산‧홍성군민 여러분 !

    금번 4.15 총선에서 예산‧홍성발전을 위해

    홍문표를 한번더 믿어주시고 다시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책무 한시도 잊지 않

    고 오로지 예산‧홍성군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예산‧홍성의 새로운 도약의 역

    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홍문표 홍성예산 미래통합당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

    갑 유권자 여러분! 당선의 영광을 주셔서 마

    음깊이 감사합니다. 오늘 승리는 저 홍성국의

    승리가 아닌 세종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

    다.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

    께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미래, 세종의 도약!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성국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달라질 것입니다. 작

    지만 저의 힘을 보태어 문재인 정부를 도와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 투명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종시를 반드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

    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방분권을 이루겠

    습니다.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초심을 잃지않

    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강준현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당

    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현명하신 시민 여러

    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제 남은 삶이 천안을 품격 있는 명품 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온전히 쓰여 질 수 있도록 잘했

    을 때 격려해주시고 못 했을 때 꾸짖어주십시

    오. 시민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천안을 위

    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코로나19 현장 점검… 첫 공식 행보 시작

    박상돈 민선 7기 제8대 천안시

    장이 1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

    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취임 첫날 오전 9시

    태조산 보훈 공원에서 천안인의

    상 참배를 하고, 9시 30분 시청 1

    층 로비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

    낭독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취임사에서는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완전히 새로운 천

    안’을 만들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의 위상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내

    는 여정을 담대하게 시작하려 한

    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의 생각과 가치가 대

    한민국의 철학이 될 수 있도록 천

    안의 위상을 완전 새롭게 바꿀

    것”이라며 “올 뉴(All New) 천안,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

    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에 따

    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재

    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시

    의회를 방문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시정 핵심 현안에 대

    한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협력

    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접수처 △감염병대응센터 △단대

    병원 선별진료소 △서북구 선별

    진료소 △다중이용업소(PC방) 등

    현장 5곳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

    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역동

    적이고 젊은 도시의 명성을 되찾

    겠고, 천안 부흥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그 길을

    70만 시민과 2200여 공직자와 함

    께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

    다.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4 교육 ·사회

    세종교육청, 안심유치원 운영공립 7개원, 사립 3개원 등 10개원 선정

    학부모 불안 해소, 안전문화 조성 마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

    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

    다. 유아의 긴급돌봄, 방과후과정

    등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유치원

    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

    라 교육시설 내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치

    원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

    련됐다.

    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관

    리 등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

    원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

    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가는 유치원이

    올해 세종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된 글벗유, 지난해 10월 안전교육 모습 세종교육청 제공

    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나래

    유, 다정유, 새뜸유, 가온유, 늘봄

    유, 글벗유, 으뜸유 공립 7개원과

    성모유, 아이마루유, 전의유 사립

    3개원 등 총 10개원을 선정했다.

    이들 유치원에 △건강·안전 문

    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

    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

    전 교육 강화 △안전한 유치원 여

    건 조성 △효율적인 유치원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한 교

    육 환경 조성을 위한 600만원 내

    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건강·안전

    분야 전문가 및 교육전문가로 구

    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세종안

    심유치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도 운영한다.

    단위 유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등 학교안전교

    육 7대 표준안 등을 활용해 자체

    평가를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교직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에

    따른 유치원 자체 중·장기계획 수

    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

    육환경을 조성한다.

    시교육청은 세종안심유치원의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

    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이 세종

    안심유치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

    록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세

    종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종합

    적인 유치원 안전관리를 강화하

    고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되는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 세종/윤영상 기자

    생활 밀착형 화재 예방 홍보

    논산소방서, 은행 ATM기 활용

    논산소방서는 16일 생

    활 밀착형 공공시설(은행)

    ATM기를 활용해 부주의 화

    재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

    혔다. 따뜻한 날씨로 등산객

    이 증가하고 영농기가 시작

    되는 봄철에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한 화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맞춤형 홍보를

    통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

    근 5년간 논산시에서 봄철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61.2%로 가장 높고 그 중

    쓰레기 소각과 임야 태우기

    가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

    한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과

    자주 접하는 생활 밀착형 공

    공시설인 은행ATM기를 활

    용해 쓰레기 소각 및 불법소

    각 행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유규 예방주임은 “부주

    의 화재가 화재원인 중 가

    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며 “지속적인 계도 및 홍

    보활동으로 시민 여러분들

    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

    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복지우선사업 펼쳐

    교육취약계층 학생 긴급지원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교육복지지원센터와 교육복지우

    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된 69교

    (초 36, 중 31, 고 2)와 함께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취약계층 학생

    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사업을 펼

    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

    원사업 예산 중 일부(약 4억 8000

    만 원)를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긴급

    지원 방침을 세워 각 기관에 전달

    하고, 학생집중관리방법을 안내

    하여 촘촘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각 지역교육지원청에 설

    치된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자

    원봉사센터, 푸드뱅크, 학부모봉

    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방역물

    품과 식품꾸러미, 수제면마스크

    등을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

    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학교에서는 방역물품을 포

    함한 비타민제, 위생용품, 쌀, 반

    조리식품 등을 전달해 결식을 예

    방할 뿐만 아니라, 수업결손을 예

    방하기 위해 문제집, 도서, 학습준

    비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교육복지사가 가정

    방문을 실시해 온라인 학습 방

    법 지도뿐만 아니라 학생의 안전

    과 가정 상황 등을 확인하고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을 하고 있다. 유홍종 기획국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교육복

    지사들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복지 서비스 실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긴급지원

    을 통해 충남 도내 취약계층 학생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19 위기

    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장기승 기자

    K급 소화기 비치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4

    월‘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25

    ㎡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

    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식용유로 인한 주

    방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연소 확대가 빨라질 수 있

    어,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어 질식 효

    과가 있는 K급 소화기 사용을 권

    장하고 있다. 보령/김보현 기자

    당진 초락초, 맞춤형 학습 꾸러미 배부

    온라인 개학… 학습공백 최소화

    당진 초락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초락초 행복 맞춤형 학습 꾸러미’

    를 직접 제작해 16일과 20일로 예

    정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준

    비한다.

    초락초는 이번 학습꾸러미 제작

    을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

    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로 가정,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교원·학부모의 안전하고 건

    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맞춤형학습 꾸러미는 각 학년

    교육과정과 학생 개별 수준을 고

    려해 배움 공책, 색종이, 줄넘기

    등의 교재·교구로 구성돼 있으며,

    택배로 배부된다.

    그동안 초락초는 가정 내 학습

    을 위해 e-학습터, SNS 등을 활

    용해 교육자료와 놀이자료 등을

    제공해왔으며, 지난달 부터 개

    학 연기로 인해 가정에서 보살핌

    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교실을 운

    영하고 있다. 긴급 돌봄교실은 온

    라인 개학 이후에도 운영될 예정

    이다. 학교 스쿨버스를 운행하지

    않음에도, 긴급 돌봄교실 참여 인

    원이 60%까지 높아진 이유는 학

    부모님과 학생들의 긴급 돌봄교

    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

    와 학교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

    이다. 나미경 교장은 “학교는 온

    라인 개학이라는 생소한 환경에

    서 학생들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EBS, SNS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

    인 매체로 학습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지도를 위해 최

    선을 다 할 계획이며, 이러한 학교

    의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 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이지웅 기자

    서천소방서, 논·밭두렁 화재 당부

    부주의로 화재 잇따라

    서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논·

    밭두렁 태우기 및 잡풀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가 잇따

    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

    이 자주 불어 불티가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 시설 등으로 날아가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우려

    가 크므로 평소 주변 화재 위험요

    소를 철저히 점검해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임야화재 원인은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

    배꽁초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것

    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

    기 소각을 금지하고 산림지역에

    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의 안

    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화재 진압 모습 서천소방서 제공

    한편, 사전에 불 피움 등을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나 소각행위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유

    의해야 한다.

    강환석 현장대응팀장은 “화재예

    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부

    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

    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류 신 기자

    신속 대피 홍보

    예산소방서

    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

    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

    기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

    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공간

    에서 불이 다 붙는 시간이

    4~5분에 불과할 정도로 대

    피 시간이 짧아지면서 신속

    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

    다고 전했다.

    피난 우선 정책은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

    교육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

    방식을 탈피해 화재 시 신고

    나 화재진압보다 피난이 우

    선임을 알리는 정책이다.

    예산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

    대면으로 SNS 및 홈페이

    지,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인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소

    방 안전거리’ 에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유문종 예방교

    육팀장은 “우선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선 대피

    후 신고의 대피요령을 꼭 숙

    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

    했다. 예산/이예슬 기자

    온라인 입학식

    천안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는 16일 올해 학

    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

    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한 것을

    중·고등학교 1, 2학년 온라인 개

    학 날짜에 맞춰 진행했다. 학교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밴드에 입학식 영상을 업로드하

    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해당 영상을 시청각적으로

    접하며 입학식에 참여했다. 입학

    식 영상에서 정영숙 교장은 '새로

    운 출발'의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

    꽃을 전달하며 신입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꽃은 사회적 기

    업 꽃밭에서 구입해 급격히 어려

    워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

    여하는 한편 교사들이 직접 꽃을

    고르고, 포장 작업에도 참여해 의

    미를 더했다. 영상에는 △학교장

    훈사 △교직원 소개 영상 △교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구

    성해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

    을 얻었다. 학부모는 “어려운 상

    황 속에서도 학교에서 우리 아이

    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쓰는 모

    습에 감사함을 느끼고 큰 힘이 된

    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온

    라인에서의 만남이 학교와 가정

    간 물리적 거리가 있을지 몰라도

    우리의 마음은 가깝다”고 전했다.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위급상황 신고요령

    출동 지연 최소화 위해 홍보

    천안서북소방서는 위급한 상황

    시 신고자가 신고요령 미숙으로

    인해 출동이 지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효율적인 119신고 요령 홍

    보에 나섰다.

    긴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

    할 경우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휴

    대전화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해

    신고자의 위치가 나오게 되지만,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주소,

    주변 건물, 간판 등으로 장소를

    추가적으로 정확히 알려줘야 한

    다. 또한 화재 시에는 연기 색깔,

    불꽃 여부, 화재 발생 위치, 층수,

    건물의 용도 등을 추가로 신고 접

    수 시 알려주면 더욱 정확하게 출

    동 시 현장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

    등산 중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번호를 알려주면 되고, 승

    강기 사고 발생 시에는 승강기 내

    부의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위

    급한 상황일수록 신고자의 침착

    하고 정확한 119신고가 중요하다

    며, 소방대가 출동 시 현장 수시

    로 할 수 있도록 119로 신고한 전

    화로는 다른 곳과 통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조호익 기자

    문해 프로그램 원격수업

    아산 도서관, 학습물 전달

    아산도서관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학력 인정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학습공백

    우려를 줄이기 위해 지난 14일부

    터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원격수업은 과제수행 중심 비대

    면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각 과목

    별 담당 강사가 학습자에게 교수

    학습자료 제공 및 과제를 부여하

    고 주간 단위 과목별 교육과정 편

    성표를 작성하여 수업을 진행한

    다. 과제물은 과목별 출석 수업

    시간에 준하는 적정량을 제공하

    여 매월 학습시수에 따른 수업자

    료를 학습자의 주거지로 우편 발

    송한다. 문해 강사는 학습자들의

    학습관리를 위해 유선으로 학습

    과정을 관리하고, 학습상담일지를

    작성해 학습 과제물의 진행상황

    과 학습지도 내용 등을 면밀히 상

    담한다. 또한 담임교사는 학습자

    의 건강상태, 수업준수 여부 등을

    주1회 이상 확인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한다. 정명옥 도서관장은“어

    르신들이 집에서도 학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스

    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원격 수업

    을 운영하고자 하며 건강한 모습

    으로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 뵙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조정일 기자

    온라인 입학식 진행

    천안서여자중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학생들이 등교

    를 못하는 초유의 상황에서 16일

    1, 2학년 온라인 개학날에 맞춰 1

    학년 신입생을 위해 온라인 입학

    식을 거행했다. 온라인 입학식 동

    영상은 신입생과의 만남을 준비

    한 학교 모습과 학교장, 담임교사

    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중학

    교 입학을 손꼽아 기다렸을 신입

    생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열렬

    한 환영의 의미로 충남e학습터에

    탑재했다. 머리 위에 큰 하트를 그

    리며 밝은 미소로 환영의 인사말

    을 한 신동성 교장의 모습은 여느

    때보다도 학생들을 반갑게 반기

    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7개

    반의 담임교사들은 신입생을 환

    영하고 그리워하는 다정한 인사

    말들을 학교 곳곳 촬영 해 학교의

    다양한 모습도 보여줬다.

    천안/조호익 기자

    논산/홍석민 기자

    은행 ATM기 활용 홍보논산소방서 제공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5경제 5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4.0

    23.4

    22.8

    22.3

    23.9

    (단위 : %)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8.4

    19.3

    19.5

    18.6

    23.9

    (단위 : %)

    충남의 흡연율(23.9%)은 증가한 반면, 고위험 음주율(18.6%)은 감소

    2018년 기준 충남 흡연율은 23.9%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흡연율(21.7%) 대비 2.2%p 높고, 시군별로 천안시(26.5%)가 가장 높고, 계룡시 (18.7%)가 가장 낮다. 2018년 고위험 음

    주율은 18.6%로 전년 대비 1.7%p 감소했고, 보령시(27.2%)가 가장 높고, 서산시(13.3%)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포/석지후 기자

    통계로 보는 충남

    윤영상 기자

    이예슬 기자 이지웅 기자

    사무직 분야 약 500개 업무 RPA 기술 도입

    LG전자, 반복적 정형화된 로봇 소프트웨어 자동화

    LG전자가 올해 말까지 약 400

    개 업 무 에 ‘ 로 봇 프 로 세 스 자

    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추가해 총

    900개 업무에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직원들이 보다 스마

    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난 2018

    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인사, 영

    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

    약 500개 업무에 RPA 기술을 도

    입했다.

    LG전자는 특히 올해부터 RPA

    를 적용한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 기존 RPA에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RPA(Intelligent RPA)’를 속속 도

    입하고 있다. 지능형 RPA는 단순,

    반복 업무 외에도 비교, 분석 등

    한층 고차원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능형 RPA는 주요

    국가에서 거래를 제재하고 있는

    대상과 LG전자 거래선의 유사도

    를 분석한다. 전 세계 글로벌 주

    요 사이트에 흩어져 게시돼 있는

    7만여 제재 거래선 목록을 추출해

    LG전자의 거래선과 대조한 뒤 제

    재 대상으로 의심되는 거래선이

    있는지 알려준다.

    기존 RPA의 경우 제재 거래선

    과 LG전자 거래선의 이름이 완벽

    히 일치해야만 확인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지능형 RPA는 머신러

    닝 기법을 활용해 거래선 명칭이

    비슷한 경우에도 알려준다.

    또 인도법인은 항공료 영수증의

    세금 항목을 회사 시스템에 입력

    하는 업무도 지능형 RPA가 처리

    한다. RPA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

    식 기술을 이용해 영수증에서 필

    요한 항목만 뽑아낸다.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은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 입력, 처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

    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

    술이다. LG전자는 2018년 초 사

    무직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

    에 집중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

    일 수 있도록 RPA 기술을 도입했

    다. 로봇 소프트웨어는 직원이 직

    접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해 데이

    터를 내려받고 특정 양식의 보고

    서에 입력했던 일들을 대신 수행

    한다. 직원들은 데이터 조회와 정

    리 등 단순 업무에 시간을 소요하

    는 대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

    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를테면 거래선에 제품을 배송

    한 후 받아야 하는 물품 인수증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대신 입수한

    다. 로봇 소프트웨어는 각 운송회

    사의 시스템에 자동으로 접속해

    물품 인수증을 가져온다. 사람이

    일일이 각 운송회사의 시스템에

    로그인 해 데이터를 내려받지 않

    아도 되고 물품 인수증이 누락될

    가능성을 줄여준다.

    법인카드로 사용한 비용을 결제

    하는 것도 로봇 소프트웨어가 도

    와준다. 로봇 소프트웨어가 개인

    이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메일로 보내주면 임직원은 필요

    한 사항만 적어서 회신하면 된다.

    직원들은 카드 사용내역을 일일

    이 시스템에 입력할 필요 없이 여

    러 건의 카드 사용을 한꺼번에 처

    리할 수 있다.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

    는 업무량은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1만2000시간이다.

    직원들이 이 시간만큼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

    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 주

    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해 업무에 더욱 몰입하도

    록 하고 월요일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굳이 주말에 출근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 변화

    GS25, 렌탈 및 구독 서비스 제공

    GS25가 방역살균케어, 가전·차

    량 렌탈, 꽃 구독 등 다양한 서비

    스 제공을 통해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GS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16일부터 렌탈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

    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최

    근 5년간 연평균 32.8% 신장하며

    2016년 26조, 2018년 32조, 올해

    에는 4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소

    유 대신 경험하고 구독하는데 만

    족하는 ‘스트리밍 라이프’가 대세

    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GS25는 16일부터 홈케어,

    렌탈/구독 전문 파트너사 한샘홈

    케어, SK매직, 꾸까, 카비와 손을

    잡고 GS25 Only 특가 상품을 제

    공한다.

    집안 방역, 살균 등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한 가전제품에서 매트

    리스, 주방후드까지 관리하는 홈

    케어서비스 △집콕족이 늘어가

    며 점차 인기가 높아진 공기청정

    기,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생활

    가전기기 렌탈서비스 △2주 단위

    원하는 꽃을 받는 꽃 구독 서비스

    △차량렌트 서비스 등을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

    능하다. 상담원과 별도 대면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서비스 이용

    이 가능하고 서비스별로 표준 가

    격 대비 최대 23%까지 할인을 받

    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

    해 집안 활동 시간이 증가함으로

    방역, 살균 및 공조 제품(에어컨

    등)과 매트리스 등 공간 케어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점포에 부착되어 있는 QR

    리딩 또는 GS리테일 샵 URL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

    택하고 해당 바코드를 점포 카운

    터에 제시하면 접수된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도입

    투게더펀딩, ‘사회적 거리두기’ 맞춰

    부동산 담보 분야 1위 P2P금융

    기업 투게더펀딩이 비대면 주택

    담보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투게더펀딩은 16일 코로나19 사

    태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계약 시

    구비 서류가 복잡하고 고객과 대

    면으로 상담할 일이 많아 제1금융

    권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도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평가를 받

    아왔다. 하지만 투게더펀딩 기술

    혁신 팀은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

    로 지난해부터 비대면 서비스 도

    입을 기획해 현실에서의 적용 방

    안을 연구해왔다.

    앞으로 투게더펀딩은 주택담보

    대출 서비스 계약 시 종이 서류의

    제출을 없애고 인터넷상에서 클

    릭 한 번으로 모든 증빙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비대면 서비스는 16일부터

    우선 적용이 가능한 연장 대출 건

    에 대해 시행하며 올해 안으로 모

    든 담보상품에 대한 완전한 비대

    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투게더

    펀딩은 고객 편의 향상과 함께 회

    사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게더펀딩은 비대면 대

    출 서비스 관련한 2건의 특허 출

    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2015년 설립

    이후 안전자산 위주인 주택담보

    상품을 선보이면서 믿을 수 있는

    P2P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투게더펀딩은

    최근 누적대출액 6700억 원을 돌

    파했으며 업계 최초로 총 5000건

    이상의 주택담보상품을 공급하는

    등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투자 상품의 안전

    성과 투자자의 편의성을 기반으

    로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새롭게

    도입되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

    는 “투게더펀딩은 대안 금융의 본

    질에 맞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가

    능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전국(이슈&이슈)6

    ‘국제중 이어 자율중학교 분석하다’

    미래교육 조재형 대표

    자율화산中 연구 출간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의 학

    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초등

    영재,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

    특목고, 대입 진학 전략까지 우

    리나라의 진로, 진학 분야의 일

    선에서 수년간 연구를 해온 미

    래교육 조재형 대표가 이번에

    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율중학교 분석에 관한 연구

    ‘화산노트’ 발표했다.

    이번 화산노트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산중

    학교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을 한 책이다.

    학원 없이 자기성장 학습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키고 높은 진

    학 실적을 보이면서 전국의 많

    은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받

    고 있는 화산중학교를 심층적

    으로 다뤘다.

    화산중학교 기숙사 환경에

    서의 공부 방법, 학교를 활용

    한 진학 전략 등 자녀의 학습

    과 미래에 대해 꿈꾸는 학부모

    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책에서는 화산중학교와 화산

    중학교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화산중학교 진학을 꿈꾸는 학

    생들을 위한 입학에 대한 내용

    들을 세심하게 다뤘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청심노트

    와 더불어 미래교육의 진로진

    학 연구 프로젝트 두 번째 버

    전인 화산노트는 학부모와 초

    등학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선생님들 모두에 나침반 역할

    을 할 수 있는 멋진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서 구매는 알라

    딘 서점,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 오프라인 서점

    을 통해 가능하며 미래교육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도 가

    능하다. 한편 이번 청심노트와

    화산노트의 수익금 중 일부는

    미래교육의 사회공헌 방침에

    따라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

    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사용된

    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 2조 지원중기부·NH,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부는 NH농협

    은행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

    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지

    원을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역

    신보 특별출연 대출, 영세관광

    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등 연말

    까지 2조원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를 시

    행하고, 확진자 발생 등으로 금

    융점포가 일시 폐쇄된 지역에

    는 이동점포를 설치·운영할 계

    획이다. 또한, 신속한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재무, 세무, 상권

    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

    공하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

    식품 영위 지역 소상공인을 위

    한 자금지원 서비스도 실시한

    다. 그간 중기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

    지만,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중

    소·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어

    려운 실정으로,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매

    진하는 소상공인에게 NH농협

    은행의 소중한 참여는 무엇보

    다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장

    관은 “농협은 다른 은행과 달

    리 읍면 소재지에도 널리 퍼

    져있어 이번 협약으로 상대적

    으로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웠

    던 지방의 소상인들도 편하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

    로나19 피해 소상공의 회복을

    위해 다른 금융기관들과의 협

    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다.

    2차 온라인개학…교육부 해결책은?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총 312만

    여명이 오늘(16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당초 예정됐던 3월 2일 개학이 미

    뤄진 지 45일 만이다. 2단계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수업 환경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1차 개학 때보다 동시 접속 인원이 4배 이상 늘어날 수 있

    는 만큼 원격 교육시스템의 안전성 문제에 관심이 모아졌다.

    EBS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각각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에

    30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다. 하지만 1단계 온라인

    개학 이후 연일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14일 EBS 온라인클래스 고교 대상 서비스에서 오전 9시45분부터 접

    속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는 오전 8시50분부터 오전 11시30분

    까지 온라인클래스 고등학교용 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온라인

    개학 첫날을 포함하면 총 세 번의 오류가 발생했다. 장애 원인은 로그인 통

    합인증(SSO) 시스템 오류, DB(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이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2단계 온라인개학에서 EBS 온라인클래

    스 접속단계를 간소화해 접속 지연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오는 16일부터는

    기존 2개 서버에서 100개의 서버로 직접 접속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학습자료 업로드 서버와 다운로드 서버를 분리해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2단계 개학 첫날 서비스 장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수업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분리할 계획이다. 4·15 총선 투표소로 활용된 학교

    는 오후 1시부터 1교시 수업을 시작한다. 전국 학교 1만1896개 중 총선 투

    표소로 쓰인 학교는 6394개교(54%)다.

    착한 임대인 전국 확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

    상가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

    대인 운동’이 전국 곳곳으로 확

    산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9

    일 기준으로 전국 513개의 전

    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에

    서 3,425명의 임대인들이 총

    30,04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

    하(동결 포함)한 것으로 파악

    했다고 밝혔다. 임대료 인하 사

    실을 밝히기 꺼려하는 임대인

    들이 상당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

    인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월 전주 한옥

    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많은 임대인들에게 귀

    감이 되어 서울 남대문시장, 부

    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주요 전

    통시장 및 상점가 등의 임대인

    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월 20일 ‘착한 임대인 현황’

    첫 집계 당시 참여 임대인이

    137명, 대상 점포는 1,790개에

    불과했으나 7주가 지난 4월 9

    일에는 참여 임대인이 3,425명

    대상 점포는 30,044개로 참여

    임대인은 25배, 대상 점포는 약

    17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참여 임대인 수가 가

    장 많은 지역은 부산(751명, 전

    체 참여 임대인의 21.9%)이고,

    대상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지

    역은 서울(10,455개, 전체 대상

    점포의 34.8%)로 나타났다.

    임대인 수 기준으로 볼 때, 인

    하율이 20%이상 30%미만인

    경우(26.4%)가 가장 많았고,

    임대료 인하 기간은 주로 2~3

    개월(45.3%)인 것으로 파악됐

    다. 또한, 등록 또는 인정된 전

    통시장과 상점가(총 1,694곳)

    의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율

    은 19.4%(329곳) 수준이며, 대

    상 점포는 24,875개로 전통시

    장과 상점가내 전체 임차점포

    (19.2여만개)의 13.0% 정도이

    다. 지역별로는 전남(58.0%),

    전북(40.6%), 제주(35.7%), 강

    원(34.8%), 충북(33.9%)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참여율

    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

    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

    대인 운동에 참여해 주신 임

    대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의 확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

    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1기관

    (정부, 공공기관)–1시장 자매

    결연’ 등을 통해 전통시장·상

    점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투데이 구독문의041-592-7575

    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

    중기부는 장기간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

    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

    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명

    문장수기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

    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

    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문화

    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지금까

    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4개 기업이 명문장수기

    업으로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

    업에는 명문장수기업확인서와 현판이 발급되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부착해 국내·외에

    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금, 수출, 인력 등 중기부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우선 선정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

    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나 사

    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브랜드 인지도 등 기업

    역량에서 우수해야 한다.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4월 29일까

    지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으로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될 만한 기업을 온

    라인으로 추천할 수도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사례는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여 우리 경제와 사

    회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

    은 중소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철도건설사업 3

    건, 철도차량 도입 1건 등 4건

    의 사업 추진을 일부 미루고,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4748

    억원을 공공자금관리기금에

    추가 예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제2회 추가경정예

    산 재원마련 방안 중 국토부 지

    출구조조정과 기금 활용 방안

    을 16일 밝혔다.

    국토부 소관 사업 중 올해 사

    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건설사업 3건과 철도차량

    도입 1건 사업이 사업 추진에

    지장 없는 수준에서 일부 조정

    된다.

    포항~삼척 철도건설은 올해

    예산 3185억원 중 1200억원이

    감액된다. 보성~임성리 철도건

    설도 예산 4000억원 중 2000

    억원 줄고 서해선 복선전철은

    7103억원 가운데 2300억원이

    감액된다.

    또 대곡~소사선 민자철도사

    업에서 열차도입 계획 조정에

    따라 올해 사용하지 않을 예산

    103억원이 감액 조정된다. 올

    해 예산은 총 368억원이었다.

    국토부는 또 주택도시기금

    재원도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으로 활용키로 했다. 주택도시

    기금의 여유자금에서 공자기

    금으로 예탁하는 규모를 10조

    2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

    으로 약 4748억원 늘린다. 늘

    어난 공자기금은 정부 예산으

    로 활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

    이 조정된 사업 4건에 대해 목

    표연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사업 진행상황에 따

    라 향후 필요 투자액을 충분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국토부, 재난지원금 마련

    철도예산 감액·주택기금 투입 자원순환 정책 뿌리부터 바꾼다

    환경부는 폐기물 관리의 근

    본적인 개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자원순환 정책포

    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정책포럼’에는 환

    경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업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 여러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여 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

    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

    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존 폐기물 관리의 한계를 극

    복하고, 국내 자원순환 체계를

    고도화하여 자원고갈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자

    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을 수

    립할 계획이다.

    포럼은 감량, 재활용, 공공관

    리, 처리시설 등 4개 분과로 구

    성되며, 분과별 주요 논의 사항

    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감량 분

    과에서는 생산·유통단계부터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경제는 성장해도 폐

    기물은 늘지 않는 구조로의 전

    환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최

    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

    이 증가하고 있는 택배 종이상

    자 등 유통포장재 감축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재활용 분과에서는 강소기업,

    중견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논의한

    다. 그간 어렵고 비효율적이던

    분리배출 체계의 개선방안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생

    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개

    선, 수요처 확보 등을 중점적으

    로 다룬다. 공공관리 분과에서

    는 국민이 안심하는 공공 중심

    의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민간시

    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

    추어 수거중단 없는 지자체 중

    심, 발생지 중심의 처리 계획을

    만든다. 처리시설 분과에서는

    그동안 감추고 싶던 폐기물 처

    리시설에서 보여주고 싶은 주

    민친화형 처리시설로 전환 방

    안을 만든다.

    지역 주민과 상생하면서 이

    익은 공유하는 폐기물 처리시

    설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고,

    폐자원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환

    경부는 올해 6월까지 각 분과

    별로 4차례 회의를 거쳐 상반

    기 중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 초안을 만들어 대국민 토

    론회와 공청회 등 사회적 공론

    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그동안 오래된 관행, 복잡한

    이해관계 등으로 추진하지 못

    했던 과제들도 이번 기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라고 밝혔다.

    퇴직인력 채용 中企인건비지원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퇴

    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 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

    해서는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임에도 중

    소기업은 인건비 부담, 기술인재 발굴의 어려

    움 등으로 기술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

    이다. 이에 중기부에서는 기술력과 전문인력 등

    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경쟁 환경에 능동적

    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업·중견기업·강소

    기업 등의 퇴직기술 인력을 활용해,중 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

    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등

    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기술인력을 채용할 경우

    소요 인건비의 70%(월 217만원 한도)를 4개월

    동안 최대 86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

    차 모집에서는 300개사를 선정하고 6월 중에 2

    차 모집을 통해 100개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

    다. 지원대상으로는 기술인력에 채용의지가 높

    고, 해당 기술인력에 대한 활용계획이 뚜렷한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

    후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력에 대한 직무

    능력, 경력사항, 자격증 등을 반영하여 기술인

    재를 추천할 계획으로 해당 중소기업과의 면접

    을 거쳐 기술인력이 채용될 경우 인건비의 일부

    (70%)를 지원받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 사범 1350명 단속

    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

    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

    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 선거일까지 총 1,350

    명을 단속 60명을 기소 송

    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16일

    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을 2,954명을 편성하고, 지

    난 2월 13부터 전국 경찰관

    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을 운영하며 24시간 즉응태

    세를 갖췄으며, 선거의 공정

    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

    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한 단

    속을 전개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 공표 등 ‘거짓말선거’

    317명(23.5%), △‘현수막·

    벽보 훼손’ 230명(17.0%),

    △후보자 폭행 등 ‘선거폭

    력’ 116명(8.6%), △기부

    행위 등 ‘금품선거’ 109명

    (8.1%) △명함·전단지 불법

    살포 등 ‘인쇄물 배부’ 102

    명(7.6%) 順으로 나타났다.

    이지웅 기자

    석지후 기자

    윤영상 기자

    조호익 기자

    홍석민 기자

    이지웅 기자

    조정일 기자 조호익 기자 한창우 기자

  •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7기 획

    자존심 높은 아이VS

    자존감 높은 아이, 결과와 평가 기준보다는 도전이 우선

    자존심 높은 아이, 남과 비교해 더 좋은·더 큰 것 우선

    자존감이란 스스로 자신의 품위를 지키고 존중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존

    감과 자존심을 혼돈해서 사용하곤 한다.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

    로 지키려는 마음이다. 어떻게 보면 두 단어가 같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이 강한 반면 자존감은 자신을 자신이 지키려는 것이다. 이

    처럼 자존에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기준을 넘어 비교를 통해 얻는 우월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을 보면 남보다 더 좋은 집을 사고, 남보다 더 좋은 자동차를 사는 등 남

    들보다 더 큰 것, 좋은 것들을 사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다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의 경우 자기에 대한 믿음과 가치를 높게 생각

    하기 때문에 결과와 평가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 무엇인가 도전을 하고 실패해도 새로운 성

    장의 기회로 삼고 다시 도전하려는 힘을 갖는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작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 세상을 살

    아가면서 아이에게는 많은 도전과 경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