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배 SERVICES 오후 1 EM SERVI ES - FU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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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1시 예배 SERVICES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입례찬송 Opening Hymn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찬송 Hymn 공동기도 Prayer 찬양 Anthem 유아세례 및 견신례 (11 ) Infant Bapsm and Confirmaon 영광송 & 봉헌 Doxology & Offering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설교 Sermon 결단 찬송 Hymn of Response 축도 Benedicon 다함께 All 쥬빌라테 찬양대 Jubilate Choir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 환영 인사 및 광고 Welcome & Announcement 오후 1시 EM SERVICES April 4, 2021 2021년 표어: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살아계신 주 Because He Lives 표에서는 일어서실 수 있는 분들은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stand as you are able at the mark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인도: 박영관 목사 (Rev. Young Gwan Park) 영어예배 11시 연합예배로 함께 드립니다. 마가복음 (Mark) 16:1-8 갈릴리에서 만나는 부활예수 (Risen Christ Goes Back to Galilee) Because He Lives 살아계신 주 165장 주님께 영광 O Day of Rest and Gladness Thine Is the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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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시 예배 SERVICES 오후 1 EM SERVI ES - FUMC

9시, 11시 예배 SERVICES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입례찬송 Opening Hymn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찬송 Hymn

공동기도 Prayer

찬양

Anthem

유아세례 및 견신례 (11 시) Infant Baptism and Confirmation

영광송 & 봉헌 Doxology & Offering

성경봉독 Scripture Reading

설교 Sermon

결단 찬송 Hymn of Response

축도

Benediction

다함께

All

쥬빌라테 찬양대

Jubilate Choir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

환영 인사 및 광고 Welcome & Announcement

오후 1시 EM SERVICES

April 4, 2021

2021년 표어: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는 교회”

살아계신 주

Because He Lives

표에서는 일어서실 수 있는 분들은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stand as you are able at the mark

김정호 목사 Rev. Chongho Kim

인도: 박영관 목사 (Rev. Young Gwan Park) 영어예배

11시 연합예배로 함께 드립니다.

마가복음 (Mark) 16:1-8

갈릴리에서 만나는 부활예수

(Risen Christ Goes Back to Galilee)

Because He Lives

살아계신 주

165장

주님께 영광

O Day of Rest and Gladness

Thine Is the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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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ANNOUNCEMENT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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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Welcome to FUMC

부활의 아침입니다. 모든 사망과 아픔 고난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

릴 수 있길 바랍니다. 길어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치친 우리들의 삶도 승리로 이끄실 줄로

믿습니다.

현장예배는 9시 / 11시로 두 번으로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전화로 참석을 신청하실 때 몇시 예배에 오실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상예배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https://www.fumc.net/web/live/

예약 전화: 718-939-8599 (화~금 / 9AM~5PM)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는 것을 권면드립니다.

*교회에 나와 현장예배를 드리시는 모든 성도들께서는 찬양은 속으로만(Humming) 부르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주일 합동 예배 Easter Sunday Worship Service

오늘 부활절 예배는 오전 9시, 11시에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가 함께 진행됩니다. 교육부

와 EM은 11시 영상예배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유아세례 및 견신례 Infant Baptism and Confirmation Ceremony

유아세례: Rielle Lee(이리엘)

견신례: Amilia Lee(이영은), Angela Joe(조한별), Caleb Park(박성수), David Yoon, Hannah

Chun(전지연), Matthew Kim(김성영), Riley Chae(채서경), Samuel Park (8명)

4월 속장〮부속장 Online 모임

오늘(4월 4일) 오후 1시에 속장〮부속장 모임이 있습니다. 4월 큐티 기쁨의 언덕 ‘에스라, 느

헤미야, 에스더’의 내용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모든 속장〮부속장은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오늘 오후 1시 Zoom Meeting ID: 976 6955 8056

섬김의 사역자학교 봄학기 신청 안내 FUMC Servant Leadership School

섬김의 사역자학교 봄학기 과목이 개설되었습니다.

<과목안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합니다.

1. 예수님의 사람 1 - 인원: 15명 / 주일 2:00PM / 강사: 김정호 담임목사

2. 구약성경연구 (느헤미야, 에스더) - 인원: 15명 / 주일 1:30PM / 강사: 최찬영 목사

3. 주제별 성경연구 (하나님의 인도) - 인원: 10명 / 주일 1:00PM / 강사: 박영관 목사

*기간: 4월 11일 ~ 5월 23일 / 매주일 6회(5월 2일 제외) *문의 및 신청: 목회실

교우동정 Joys and Concerns

안화순 성도(안청미 권사 남편)께서 지난 3월 30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장례 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새봄 맞이 나눔 바자회

지역선교를 위한 나눔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물건(의류,

생활용품 등)을 교회에 도네이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선교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문의: 목회실

기쁨의 언덕으로 4월호 Pleasant Hill

기쁨의 언덕으로 4월호가 나왔습니다. 교회 사무실에 오셔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정과 개인별 큐티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세금보고용 헌금통계 신청

2020년도 세금보고를 위한 헌금통계가 필요하신 분들은 교회 사무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이 어려우신 분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

다. 전화: 718-939-8599 / 이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헌금 안내 Online Giving

헌금은 교회 홈페이지 www.fumc.net/web/offering 에서 온라인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홈

페이지 상단에 헌금(Offering)을 누르고 바뀐 화면에서 중앙 사진을 클릭하면 헌금할 수 있

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문의: 목회실 718-939-8599

*메모란에 한글이름 또는 헌금 바코드 번호를 기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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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Upcoming Worship Services SERVICE AN-

<4월 설교 안내> “주님을 생각하는 계절”

죽음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그리고 십자의 주님을 버리고

떠난 제자들을 다시 찾으시는 주님을 생각하는 계절입니다. 부활하

시고 찾아오시는 주님을 더욱 묵상하는 계절이길 바랍니다.

< 4월 주일예배 기도 담당 > Sunday Service prayer

<수요예배 안내> Wednesday Service * 당분간 수요예배는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모임안내 MEETINGS

생방송(Live) https://www.fumc.net/web/live/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실시간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으로 예배시간에 변동이 있습니다.

한어예배 KOREAN SERVICES

주일 SUNDAY ::1부 9 am 본당 ::2부 11:00 am 본당 ::3부(영어) 1 pm 본당

영어예배 ENGLISH SERVICES

::SUN 1 pm MAIN CTR

온라인 교육부 예배 및 모임 SUNDAY SCHOOL & YOUTH 주일 SUNDAY SCHOOL (ED BLDG) 영아부(만2세미만) 11 pm 유아부(만3세미만) 11 pm 유치부(만3-4세) 11 pm 유초등(K-5) 11 pm

청소년 YOUTH (VISION CTR) 중등부(6-8) 11 pm 고등부(9-12) 11 pm

교회 부설 학교

FUMC ACADEMY

K-Culture School 9 am (Sat) 제일유아원 10 am (T-F) *코로나 상황으로 잠시 휴교합니다.

목회상담실

문의: 718-939-8599

설교방송 TV/RADIO

주일 7 am

주일 9 a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월요일 7:10 pm CGNTV (TWC 1296/1492, DTV 63.2)

금요일 1 am (한국 시간) C 채널TV (www.cchannel.com)

토요일 9 pm

CTS (CableV 1156, DIRECTV 2092)

주중예배 WEEKLY SERVICES ::새벽 6am 온라인 ::수요일 가정예배

섬김의 사역자 학교

주 일 2:15 pm 화/목요일 10:30 am,8:00 pma *코로나 상황으로 잠시 휴교합니다.m

가나안 주차장

Roosevelt Ave. 선상

144가와 147가 사이

쉴드 주차장

38th Ave. 선상

Parsons Blvd. 와 147가 사이

글리슨 주차장

149 Pl. 와 38 Ave. 사이

2021교회 사명과 비전 MISSION / VISION

교회 비전: “하나님 능력으로 세워지는 교회”

변함없이 교회 목표와 비전을 위해 집중하는 교회될 것입니다. 이

를 위해 2021년도 목회 성경적 표어는 ‘야긴과 보아스 두 기둥으

로 세우는 교회’(왕상 7:21)로 정했습니다.

‘야긴’은 “그가 세우실 것이다”이고 ‘보아스’는 “그에게 능력이 있

다”는 뜻으로 두 기둥이 하나가 되면 “능력의 하나님이 세우신다”

입니다.

예배당 예배와 가정예배 두 기둥을 세웁니다.

성경과 기도 두 기둥을 세웁니다.

말씀나눔과 사랑실천 두 기둥을 세웁니다.

날 짜 4/4 4/11 4/18

9시 예배 공동기도 김진수 집사 장혜택 장로

11시 예배 공동기도 전재희 권사 김국혜 권사

갈릴리에서 만나는 부활예수

다시 사랑으로

다시 은혜로

다시 믿음으로

4/4

4/11

4/18

4/25

마가복음 16:1-8

요한복음 21:1-14

누가복음 24:13-35

요한복음 2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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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수상 PASTORAL JOURNAL

담임목사 김정호 부활 주님과 함께 다시 갈릴리로 부활 신앙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다는 것, 무덤이 비었다는 것과 갈릴리로 부활 주님이 가시

니 거기에서 그분을 만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무덤이 비었다는 것은 더 이상 무덤 속에 살지 않아도

된다는 복음입니다. 우리 인생 생명으로 나오는 길을 가로막은 큰 돌을 하나님이 굴려 열으셨다는 것입

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로 가셨다는 것은 다시 또 하나님 나라의 선포, 병자를 치유 그리고 세상

에서 악한 영을 몰아내는 선교의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죽음의 권세나 두려움이 우리를 좌지우지 못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 그리고

영원한 세계를 향한 소망 가운데 우리는 살게 된 것입니다. 저는 사순절 기간, 나 자신의 한계를 정직히

들여다 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들을 통해 십자가

예수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무덤의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부활 새벽을 증거하는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습니다.

코로나의 지난 1년, 제게는 나 자신의 삶과 목회를 돌아보는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집요하게 집중적으로 나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평생 없었습니다. 정신없이 앞으로 달려가기만 했

지 가만히 있어보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주어진 모든 것들이 너무 커서 감사가 넘치기만

합니다. 동시에 돌이켜 볼 때 후회와 반성 그리고 회개가 필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

서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시는 그 모든 것들을 통해 앞으로 더욱 제대로 살아 봐야겠다는 각오와 결단이

섭니다.

영어로 된 사도신경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음부에 내려가사’(descended into

hell) 또는 ‘죽은 자들에게 내려가사’(descended into the dead)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느 번역

에는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왜 주님이 그러셨을까요? 우리를 지옥의 영원한

괴로움의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천국으로 올라가도록 하신다고 해석이 많습니다. 저는 교리적으로 이 사

안에 대해 왈가왈부 관심은 없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의 ‘지옥’ 현실, 굳게 닫힌 무덤의

현실에 더 이상 갖혀서 살지 않도록 주님이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각

자 이겨내야 하는 지옥의 현실이 있기에 부활 주님이 “내가 살았으니 너희도 살리라” 하신 말씀이 진정

복음, 큰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 부활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줍니다. 이제 세상을 미움, 좌절, 갈등, 죽음의 눈과 마

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 소망, 평화 그리고 생명의 눈과 마음으로 보도록 하십니다. 오늘 내가 살

아가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그렇게 새로운 믿음과 마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물론 가정도 교회도 세상도 부활하신 예수님 때문에 다시 사랑과 생명의 눈과 마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부활하시고 제일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제자들을 다시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을 구원한다고 바쁘지 않으셨습니다. 실망하고 좌절하여 옛 생활로 돌아간 제자들 다시 만나셔서 사랑

과 소명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예수님 생각하며 깨달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슨 일에도 긴 말씀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장된 표현이나 남을 감동시키려는 미사여구들이 없으셨습니다. 부

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밥먹자” “너희 가운데 평화를…” 너무 단순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40년 목회하면서 말로 밥 먹고 살아온 세월이 길었는데 왜 그리 말이 길었고 설

득하려고 설명이 많았는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과 조반을 나누신 것처럼 나도 그렇게 살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확신을 주고 평화를 나누는 일에 쓰임 받고 싶습니다. 30여년전 나에게 이제 하산하

라고 내치신 스승목사님이 이렇게 쓰셨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짧은 인생 동분 서주하다, 어느날 사람

아닌 몸으로 물 가에 나타나 생선을 구으며 제자들을 기다리는 예수의 푸름을 보라. 법정에 선 예수의

고요함을 보라. 형틀에 달려 고통당하면서도 깨어 있는 그의 환함을 얻으라. 겉치레를 모르는 예수를 보

라.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들에 핀 꽃들을 좀 보라는 그의 시각을 얻으라…. 내가 패배하고 절망하

는 순간에 부르면 지금도 보이지 않는 손길을 뻗어 응대해 오시니 신비스런 님이요 주라 할까? … 그가

열어 놓은 길을 오늘 가세.”(151쪽, ‘그대 삶의 먼동이 트는 날, 곽노순)

그동안의 목회를 돌이켜 보면 도대체 왜 그래야 했는지 언제부터인지 갈릴리에 계신 부활 주

님 만나는 것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예루살렘 주변도 혹시 뭐가 괜찮은 것이 있을지 기웃거렸던 날들

이 길었습니다. 재미도 없고 보람도 의미도 없었는데 예루살렘에 대한 기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면 나도 예루살렘 중심부에 들어가 뭔가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확인하려고 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

사한 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이 이루려고 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망한지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무

덤도 나름대로 깊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2021년 오늘 부활의 아침이 너무 귀하기만 합니다.

이제 이 부활의 아침 예수님 때문에 모든 죽었던 것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갈릴리

로 돌아가서 예수님이 시작하셨던 그 목회와 선교에 쓰임 받는 제자의 사명에 집중하게 되기를 기도합

니다.